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61] 오늘도

neulvo 2023. 6. 28. 23:53

오늘도 하루가 잘 지나갔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많이 졸지 않았다!!

하루를 꽤나 컴팩트하게 보냈고

그 때문에 피로하고 기분이 약간 쳐져 있다.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잘 자고 주말을 기다려보자.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OT에 참여할 것이다.

원래 보타닉을 가던 시간이라 고민을 꽤나 했는데

일단 OT는 들어봐야 알 것 같아서

보타닉을 미루기로 하였다.

이후에도 시간 조율이 어렵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하다.

 

오늘 아침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가서 사무실에 도착하니 7시였다.

원래 계획했던 프랑스어 교재를 안 가져가서

대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새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가끔은 정신이 없는 것도 같다.

어제 놓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랬는데

실제로 자주 까먹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오늘 작업은 어쩌면 예상 보다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막힐 수도 있다 생각했던 일이

단순하게 풀려고 하니까 오히려 쉽게 풀려버렸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잡고

추후에 고도화하는 것이 맞는 전략인 것 같다.

 

퇴근 후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강의를 들었다.

강의도 프로젝트도 벌려 놓은 것이 많아

틈틈히 시간을 잘 써야 한다.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또 잘 자러 가야지.

이만 줄이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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