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59] 장마

neulvo 2023. 6. 26. 23:33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 때문에 출근길에 불편할까 싶어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섰다.

줄곧 생각했던 언어 공부를 하기 위함도 있었다.

7시에 일찍 출근해서 8시까지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할 수 있었고

뿌듯한 모먼트가 있었다.

다만 점심 시간 전까지 피로하였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래도 업무에는 성실하게 임하였다.

오늘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환경 설정이나 경로 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었다.

하지만 결국 해결하였고

내일 좀 더 코드를 손봐야겠지만

요청한 작업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순위에 따라서 하는 작업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흐름을 놓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퇴근 후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공부를 하였다.

원래는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준비를 할 생각이었지만

조금 피로하여서 하지 못하였고

대신에 데이터 엔지니어링 강의의 앞부분을 들었다.

강의 소개 부분이라 부담 없이 졸면서 들었다.

 

또 번외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하게 될 것 같다.

당장에는 배움에 대한 의지가 크다.

가능할 때 많이 성장하고 싶다.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일단은 그렇다.

시간 잘 쪼개서 잘 활용해보자.

그럼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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