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스터디 10

[미라클 모닝 / day 51] 산책

요즘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생각 정리하기도 좋은 것 같고 가만히 방 안에서 멍 때릴 바엔 몸을 움직이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다만 매일 1~2시간 걷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어졌다... 오늘 아침도 그랬다. 새벽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고 7시 반 가량에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비밀이다... 아침 일과의 시작은 코테스터디였다. Counter 활용과 Index 검색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문제였는데 각각을 생각해내기는 하였는데 그 둘을 엮지 못해 풀지 못하였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또한 과정인 것 같다. 코테 스터디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왔다. 그리고 나서는 원천 데이터 제작을 이어서 진행했다. 작업을 반복해서 하다보니 이것도 나름 발전하는 것 같..

[미라클 모닝 / day 45] Task 분류

오늘은 주로 chatgpt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작업을 하였다. 전체적인 작업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고 각 Task를 간략하게 정의한 후 Instruction, Input, Output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다. 논문 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 프로젝트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종합하느라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 오후 시간은 거의 이것만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 완료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 내용을 참고해 데이터셋을 만든다 생각하니 꽤 뿌듯하였다. 내용을 차차 더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오늘 아침에 기상한 이후 바로 작업을 시작했었다. 오늘 회의날이기도 하였고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요가도 하지 않고 바로 작업을 하였다. 그러다가 코딩테스트 스터디 시간이 ..

[미라클 모닝 / day 32] 하나 하나

오늘은 생각 이상으로 할일들을 잘 마무리했다. 스터디 범위나 과제 모두 잘 완료했고 스터디도 집중해서 잘 참여하였다. 물론 중간 중간 집중력이 떨어진 순간도 있긴 했다.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오전에는 코테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코테 문제를 전날이라도 미리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야 요가를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 하지는 못하였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주는 일정이 꽤 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기도 했다. 스터디는 참여 인원이 적고 참여가 어려웠어서 오후로 부득이하게 미뤘다. 하지만 오히려 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좋았다. 말 한대로 숨을 잠깐 돌린 이후에는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비트마스킹을 활용한 구현 문제였는데 난이도가 꽤 있었다. 여유 찾으..

[미라클 모닝 / day 31] 함수화

오늘은 아침부터 의욕한 바를 많이 이룰 수 있었던 감사한 날이었다. 물론 점심 때 졸음 이슈나 약간의 게으름 이슈가 발생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내일 할일이 꽤 있다는 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네. 뭐, 어떻게든 잘 하겠지. 내일의 나에게 맡기도록 하자. 오늘 일지의 제목은 함수화다. 왜 함수화를 적었냐면 오늘 취준 스터디와 코테 스터디 문제들이 BFS/DFS였는데 나름 함수화를 잘했다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를 단순히 푸는 단계를 넘어서서 계획을 세우고 풀 수 있었달까. 물론 난이도가 쉬운 문제가 꽤 있었다. 그래도 체감 난이도는 쉽지 만은 않은 편이었다. 오전에 요가는 하지 않았고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한 뒤 두 번의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를 풀고 ..

[미라클 모닝 / day 26] 피로야 저리가!

오늘은 솔직히 많이 쉬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다시 잠에 들었다. 무엇이라도 억지로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덕분에 체력은 많이 회복한 것 같다.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 근래에 너무 많이 달리긴 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다시 잠에 들었기 때문에 오늘 요가는 스킵하였다. 대신 오전으로 시간을 옮긴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 풀이 리뷰를 함께 한 이후에 또 잠시간 휴식을 가졌다. 그리고는 원래 있는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여 문제를 풀었다. 은근 난해한 문제들이 많은 것 같다. 모든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간 놀았다. 누워있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저번 주차의 MLOps 강의를 복습하였다. 차근차근 보니까 스트레스도 덜한 느낌이..

[미라클 모닝 / day 24] 소화

오늘은 오전 6시 경에 기상하였다. 나름 잘 잔 편이었지만 힘이 조금 없었다. 그래도 요가를 빼먹지 않고 하였다. 요가 후에는 자소서 첨삭 및 자소서 수정을 하였다. 오늘 제출 기한인 공고가 있어서 취업 준비 스터디 스터디원들의 자소서를 봐주었고 또 스터디원들이 내 자소서에 남긴 피드백을 참고해 지원한 자소서를 수정하였다. 내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을 덕분에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자소서 수정을 완료하고는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자소서에 힘을 쏟았는지 조금 피로하였다. 코드 리뷰까지 마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어서 기운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도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에 오후 코테 스터디 문제를 확인하고 풀었다. 그런데 이것도 잘 풀리지는 않아서 단념하고 ..

[미라클 모닝 / day 21] 의욕

어제 회고 작성을 깜빡하였다. 11시 즈음에 갑자기 의욕이 들지 않아 그냥 일찍 잠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다시 잤었네.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아 침대에 잠깐 더 누워있자 하다가 결국 잠에 들고 말았었다. 8시 즈음에 다시 일어났나 그래서 아침 요가를 스킵하였다. 이후에는 아침을 먹고 쉬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구현 문제였고 문제 없이 잘 풀어냈다. 코드 리뷰까지 끝난 후에는 바로 오후 코테 스터디의 문제풀이를 하였다. 컨디션이 괜찮았기 때문에 마저 풀고 끝내고자 했다. 코테 문제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제 미처 하지 못했던 MLOps 강의의 과제를 풀었다. 영어 지문이 많고 글씨가 작아 피곤하였다. 과제를 끝내고 난 뒤에는 MLOps ..

[미라클 모닝 / day 19] 조정

이번 주부터 기상 시간을 1시간 가량 늦추기로 하였다. 5시에 일어나는 것을 거의 3주간 하였는데 피로감을 느껴 시간 활용을 잘하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빨리 일어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적정선을 찾기 위한 조정 기간을 가질 생각이다. 물론 일찍 자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겠는데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추후에 한 번 해보겠다. 그러네. 내일은 일찍 자봐야겠다. 11시 즈음이 적당한 거 같다. 오늘 아침 역시 기상 후에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몸이 좀 더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느낌 또한 받아서 오후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다시 헬스장에 나가볼 생각이다. 요가 이후에는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그간 벼르고 있던 채용 공고였는데 오늘에서야 ..

[미라클 모닝 / day 16] AI 스터디

오늘 하루도 바쁘게 지나갔다. 아침에는 전날 무리해서인지 일어나는 게 좀 힘들었다. 그래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그래도 하루의 시작은 역시나 요가였다. 요가를 한 이후에는 커피를 사오고 코테 풀이를 다시 보는 등 얼렁뚱땅 시간을 보내다가 오전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하였다. 이분 탐색 문제였는데 구현에 애를 먹었다. 풀이 방법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정답 코드 이해는 잘 됐다. 연습이 더 필요한 유형이다. 코드 리뷰까지 마친 이후에는 AI 면접 스터디 준비를 하였다. 미리 준비된 질의에 답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답도 확인하였다. 그 후에는 코딩 테스트 스터디의 문제를 풀었다. 공교롭게도 이 스터디의 문제들도 모두 이분 탐색이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하였다. 20분 내외의 ..

[학습 일지 / day 26] 다사다난

오늘은 온몸이 뻐근하게 시작한 하루였다. 주말 간 한일도 많았고 앞으로 할일도 많은 그런 하루의 시작이었다. diffusion study 정리하고 level1 프로젝트 준비하고 팀업과 같은 사전 사항을 챙기고 level2 프로젝트 사전 조사하고 또 개인사나 일정도 미리미리 정리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강의도 듣고 또 이전의 자료를 정리하고 심화 과제를 다시 보기도 하였지. 심화 과제 다 못본 게 항상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것 같다. 계속 탭 창 띄워놓고 하나씩 느리지만 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팀원들과 피어섹션 시간에 프로젝트에 관해 개괄적인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더 못할 줄 알았는데 뭐랄까 이거 해버렸다. 프로젝트 EDA... 잠깐 산책 나갔다가 해보면 재밌겠는데 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