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19] 조정

neulvo 2023. 4. 3. 23:50

이번 주부터 기상 시간을 1시간 가량 늦추기로 하였다.

5시에 일어나는 것을 거의 3주간 하였는데

피로감을 느껴 시간 활용을 잘하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빨리 일어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적정선을 찾기 위한 조정 기간을 가질 생각이다.

 

물론 일찍 자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겠는데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추후에 한 번 해보겠다.

그러네. 내일은 일찍 자봐야겠다. 11시 즈음이 적당한 거 같다.

 

오늘 아침 역시 기상 후에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몸이 좀 더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느낌 또한 받아서

오후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다시 헬스장에 나가볼 생각이다.

 

요가 이후에는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그간 벼르고 있던 채용 공고였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작성하였다.

준비가 부족하다는 느낌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래도 결국 작성을 완료했다.

새벽에 작성한 지원서를 포함해 오늘 총 3 군데에 원서를 넣었다.

오늘 그래서 은근한 피로감을 이후에 계속 느꼈던 것 같다.

지원서 작성에는 생각 이상으로 많은 에너지가 쓰이는 것 같다.

 

지원서 작성을 완료하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전 코테 문제 풀이에 참여하였다.

문제 풀이 후에 코드 리뷰 시간을 가졌고

스터디 이후에는 다른 풀이들을 살펴보며 추가 학습을 하였다.

그간 보고 지나친 문제들이 많은데 다가오는 주말에

한 번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드 공부를 마친 이후에는 AI 면접 스터디를 위한

자료 조사를 하였고 질의에 대한 개인 답변을 적기도 하였다.

LLM에 기대지 않고 직접 생각해서 답변을 쓰려니 쉽지 않았다.

 

오후에는 개인 일정이 있어 잠시 외출을 하였고

돌아와서 거의 바로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꽤 의미 있는 토의를 나누었고

이후에는 코테 스터디를 위한 문제 풀이를 하다가

도저히 다 못풀겠다 싶어서 양해를 구하고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개인 일정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구현 문제라 한 문제 한 문제가 풀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었다.

이번 목요일 MLOPs 스터디 이후에는 코테에 온정신을 집중해봐야 할 것 같다.

지금도 어떻게 가능은 하겠다만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코테 스터디를 마친 이후에는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였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많은 것을 하지는 못했고

코테 스터디 문제를 다시 보는 데에 만족을 해야 했다.

 

일단 내일은 이번 주차 MLOPs 강의를 다 들을 계획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해야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내일 꼭 다 완료할 것이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겠다.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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