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11

[미라클 모닝 / day 124] 퇴근 후

오늘은 퇴근 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었다. 오늘 업무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꽤나 많이 했었고 또 피로했던 것 같다. 오늘 업무는 자료 조사였다. 팀이 새로운 방향성으로 나아감에 따라 잠깐의 공백이 생겼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인공지능과 정보 추출에 관련한 자료들을 찾고 또 읽어보았다. 내일은 조금 더 소통해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은 6시 반쯤에 일어나서 시작하였다. 무난한 시작이었던 것 같다. 최근에는 외국어 공부나 잡지 읽기 모두 안하고 있다. 일이 바빠지면서 잠깐 놓았던 건데 다시 할 생각이 지금은 잘 안들고 있다. 잡지는 귀가 후에 한 시간 정도 따로 시간을 빼볼까 생각 중이다. 아침에 이전처럼 일찍 일어나지 않는 이상 잡지를 읽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예 한국어로 ..

[미라클 모닝 / day 123] 잠

요새 추워서 그런가 일어나기가 어렵다. 잠에서 깨기는 일찍 깨는데 다시 이불을 끌어안고 잠들기 일수다. 몇 가지 일들이 마무리 되면서 게을러진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장엔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라 뭐 괜찮겠지 싶다. 오늘 아침에는 7시 조금 전에 일어났다. 7시 무렵인 시점에서 8시 출근은 이미 무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바로 준비하고 나갔으며 회사에는 8시 반 즈음에 도착하였다. 업무는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계속 쓰고 있어서 그쪽을 공부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진척을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퇴근 후에는 작곡 수업을 들었다. 오늘 수업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어려워했던 부분을 단계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셨다. 귀가 후에는 거의 누워만 있..

[미라클 모닝 / day 117] 컨디션!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좋은 날이었다. 분명 한 4~5시간 정도 잤는데 기운이 확 떨어진다거나 극심하게 피곤하다거나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고 상황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다. 아침에는 대신 조금 늦게 일어났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역시 8시 가까이 되어 있었다. 다음주까지는 이런 패턴을 유지할 것 같다. 개인 작업을 완성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언어 공부는 잠시 미뤄둘 생각이다. 오전에 시간이 난다 하더라도 조금 더 가벼운 일을 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에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작업하다가 늦게 자는 패턴이기 때문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핑계이지만 스스로를 설득하기 위해서 조금 길게 써봤다. 업무는 오늘 진척이 꽤 있었는데 비용 상의 문제로 다시 롤백되었다. ..

[미라클 모닝 / day 109] 좋은 날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사실 별일 없었지만 컨디션이 괜찮았다. 그래서 좋은 날이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전날의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았다. 6시 반쯤 집을 나서서 7시 반쯤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잡지 마저 읽고 러시아어 공부 조금 한 뒤에 일과를 시작하였다. 회사일은 저번의 반복이었다.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중에는 끝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하였다. 오늘 작업할 것이 꽤 있다 보니 아예 집에 가서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 후에는 잠깐 쉬다가 저녁 먹고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회의에 참석하였다. 오늘은 이야기를 꽤 길게 하였다. 프로젝트에 기대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

[미라클 모닝 / day 85] 일찍 잘 수 있을까!?

오늘 느낌이 좋다. 일찍 잘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9시에 귀가해서 한 한시간 뒹굴거리다가 이렇게 일지를 쓰고 있다. 일지를 이렇게 빨리 쓰다니 나 곧 잠들어 버리는 건 아닐까? 숙면을 취하는 거 아닐까? 그런 장난스런 생각을 잠깐 해봤다. 사실 빨리 잠에 들지는 않을 것 같다. 이거 쓰고 독후감 쓴 다음에 잠들 생각이다. 오늘 아침은 5시 반에 일어났지만 조금 더 침대에 누워있다가 5시 45분에 기상하였다. 다행히도 사무실 도착 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6시 경에 첫 버스가 출발하기에 시간은 거기서 거기였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짐 정리만 하고 바로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오늘까지 챕터 4 분량을 끝냈다. 한 주에 한 챕터씩 했으니까 4주를 이어온 거다. 이후에는 밥을 간단히 먹고 바로 업무..

[미라클 모닝 / day 83~84] 컨디션

요새 컨디션이 조금 좋아진 것 같다. 최근에는 커피까지 끊어서인가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보니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 게 체감된다. 그래서 어제 일지 작성을 까먹은 것은 아니다. ㅎㅎ;; 어제부터 얘기하자면 일찍 출발해서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별 다른 사항은 또 없었고 평소하던대로 업무를 보았다. 몇 가지 일이 겹쳐있기 때문에 하나 하나의 진척이 조금 느리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어제는 조금 일찍 퇴근했다. 왜냐하면 부탁받은 일이 있어서 그 일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기 때문이다. 무슨 일인지는 나중에 공개할 일이 있을 것 같다. 퇴근 후에는 평소처럼 피아노 연습을 하고 또 song form 분석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필라테스까지 훌륭히 마무리하였다. 아, 어제는 뭐랄까 잘 굴러가는 느낌인데 조금씩..

[미라클 모닝 / day 78] 새로운 한주

요즘 냉방병 때문에 고생이다. 열은 없는데 계속 기침이 난다. 내일은 외투 꼭 챙겨 가야지. 아침에 사실 5시 반 정도로 일찍 일었났는데 더 자고 싶은 욕망에(?) 다시 잠에 들었다가 6시 조금 지나서 눈을 떴다. 눈을 뜨며 든 생각은 아, 오늘 출근길 빡세겠네 였다. 집에서 나올 때는 7시였는데 실제로 사람이 꽤 많아서 조금 복잡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바로 먹고 일을 시작하였다. 지난 주에 진행하던 일 마무리하고 회의 자료 정리도 하였다. 요즘에는 코드가 비대해지다보니 하나만 고쳐도 전체를 다시 봐야 돼서 조금 힘들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했던 것 같고 그래서인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했었다. 내일 봐야 할 것들이 있지만 내일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믿음!! 퇴근 후에는 피아노 연..

[미라클 모닝 / day 34] 차근차근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중이다. 정말 바쁘게 4월 한 달을 보냈는데 4월 일정 상의 마지막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한 번에 긴장이 확 풀렸던 것 같다.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게 느껴져도 공부하고 문제 풀고 코딩하는 것이 버거웠다. 그래도 오늘 많이 극복하였다. 원래 목표했던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일과를 무리 없이 소화하였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남은 3일 잘 보내고 이번 주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현재 목표다. 다음 주부터 5월이니까 기운을 좀 더 차려야지! 아침에는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가를 할 때엔 별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다. 시퀀스가 익숙해졌다보니 이제는 힘들지 않고 시퀀스를 따라하다보면 무언가 진정이 되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요가를 마친 후에는 전날 코딩 테스트 문제를..

[미라클 모닝 / day 21] 의욕

어제 회고 작성을 깜빡하였다. 11시 즈음에 갑자기 의욕이 들지 않아 그냥 일찍 잠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다시 잤었네.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아 침대에 잠깐 더 누워있자 하다가 결국 잠에 들고 말았었다. 8시 즈음에 다시 일어났나 그래서 아침 요가를 스킵하였다. 이후에는 아침을 먹고 쉬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구현 문제였고 문제 없이 잘 풀어냈다. 코드 리뷰까지 끝난 후에는 바로 오후 코테 스터디의 문제풀이를 하였다. 컨디션이 괜찮았기 때문에 마저 풀고 끝내고자 했다. 코테 문제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제 미처 하지 못했던 MLOps 강의의 과제를 풀었다. 영어 지문이 많고 글씨가 작아 피곤하였다. 과제를 끝내고 난 뒤에는 MLOps ..

[미라클 모닝 / day 17] 컨디션

오늘은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날이었다. 전날 무리한 탓인듯 했다. 최근에 많은 분량을 소화하려다 보니 조금 탈이 난 것도 같다. (몸이 아픈 건 아니다.) 하지만 또 언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쉽게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최대한 많이 쌓아두려고 한다. 일단 이번에 취업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봐야지. 오늘 아침 역시 시작은 요가로 하였다. 요가 이후에는 MLOps 2주차 강의의 References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후에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여 문제를 풀고 문제에 대한 리뷰를 하였다. 그 이후로는 Reference 마저 정리하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 문제를 풀고 MLOps 3주차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던 중에 코딩 테스트 스터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