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123] 잠

neulvo 2023. 10. 24. 00:44

요새 추워서 그런가 일어나기가 어렵다.

잠에서 깨기는 일찍 깨는데

다시 이불을 끌어안고 잠들기 일수다.

몇 가지 일들이 마무리 되면서

게을러진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장엔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라

뭐 괜찮겠지 싶다.

 

오늘 아침에는 7시 조금 전에 일어났다.

7시 무렵인 시점에서

8시 출근은 이미 무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바로 준비하고 나갔으며

회사에는 8시 반 즈음에 도착하였다.

 

업무는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계속 쓰고 있어서

그쪽을 공부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진척을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퇴근 후에는 작곡 수업을 들었다.

오늘 수업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어려워했던 부분을

단계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셨다.

 

귀가 후에는 거의 누워만 있었던 것 같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그냥 쉬었다.

내일부터 워케이션을 가기 때문에

잠깐 휴식을 취하고 싶기도 하였다.

 

최근에 한번 일지 쓰는 것을 쭈욱 쉰 이후로

일지 쓰는 게 다시 조금 어려워진 것 같다.

다시 마음 다잡고 꾸준히 써보자.

열심히는 잘 모르겠다.

오늘 하루도 나름 괜찮은 하루였다.

감사하다.

내일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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