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에 나갈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에 머리 자르러 외출하고 저녁에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밖에 나갔다왔다. 점심 때에 돌아와서 Data vizualization 수업을 들었는데 집중이 잘 안됐다. diffusion 모델을 공부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모집했다 보니 거기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visualization에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 없어서 조금 따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사실 나는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싶고 또 얘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데 나만의 생각이었나 싶은 느낌이 있다. 조금 지쳤을까나 근데 뭐 당장에 더 일을 벌이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 그냥 그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이제는 벌인 일들 수습하다가 나중에 취업하고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 아직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