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롭게 학습한 내용이 없다.
오전에는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고
자소서를 하나 썼으며
오후에는 자소서 마무리하고 제출한 뒤
랜덤 피어섹션 (다른 팀 팀원들과의 만남),
피어섹션,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랜덤 피어섹션 때는 저번 주에 처음 겪었던
어색함을 잠깐 느꼈다가
이내 각자 자기 소개하고
자신의 목표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얘기해보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어섹션 때에는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던 터라
조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좋았던 것은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적극적으로 얘기하여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본 점이 좋았다.
발전적인 활동이나 논의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터 클래스 때에는
최성철 마스터님께서 현업 DATA 분야의 흐름과
DATA Centric AI의 중요성 및 고민 등을
강의를 통해 함께 나눠주셨다.
취업에 관해서는 누구나 그렇듯
긍정적으로 말하기가 힘든 것 같다.
나도 사실은 얘기를 듣고 난 뒤에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고민에 빠졌었다.
그럼에도 계속 나아가야지.
계속 하다 보면 방향성이든 기회든 발견하게 될 거라 믿는다.
하지만 고민은 조금 필요한 것 같다.
앞에 놓인 일을 치우는 것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을 갱신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어차피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전진하기로 했으니까
마스터님 말처럼 스스로를 믿고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다.
근데 또 너무 고민하거나 긴장한다고
안될 것이 잘되는 것도 아니니까
이 글 위에 털어버리고 또 남은 오늘을 살아보자.
이번 주도 고생했고 잘 쉰 뒤에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자.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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