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밖에 나갈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에 머리 자르러 외출하고
저녁에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밖에 나갔다왔다.
점심 때에 돌아와서 Data vizualization 수업을 들었는데
집중이 잘 안됐다.
diffusion 모델을 공부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모집했다 보니 거기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visualization에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 없어서
조금 따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사실 나는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싶고
또 얘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데
나만의 생각이었나 싶은 느낌이 있다.
조금 지쳤을까나
근데 뭐 당장에 더 일을 벌이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
그냥 그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이제는 벌인 일들 수습하다가
나중에 취업하고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
아직은 해야할 게 많이 남아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또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서.
요즘 저녁이 되면 센티멘탈해지네
학습 일지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쓰도록 하자.
오늘 배운 데이터 시각화는
라인 플롯, 바 플롯, 스캐터 플롯에 관한 내용이었다.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고
또 도움이 되는 내용 내겐 그정도 의미다.
오늘도 어쩌다보니 맥주를 또 마시게 되서
갈증이 나네.
쉬운 일이 없고 모든 일이 다 생각한 대로 흘러가진 않지만
그게 생각해 보면 또 당연한 일이고
또 어쩌면 재밌는 추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늘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오늘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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