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일지 54

[학습 일지 / day 22] 집중력

오늘은 이미 집중력이 고갈되었다. 이 글 마저도 약간 억지로 쓰는 느낌 깃에 너무 집중을 해버렸나 그래도 남는 게 많았던 하루였다. 문제는 그림도 그려야 하는데 도저히 안 될 것 같단 말이지 내일이랑 모레는 균형을 맞춰봐야지 점심 시간 때 그림을 그려야 하나?? 아무튼, 오늘 배운 것 중에 가장 인상 싶었던 것은 git checkout 과 git reset에 대한 내용이었다. git checkout은 head를 직접 움직이는 것이고 git reset은 head가 가리키는 branch를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둘을 잘 활용하면 version 이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정말 git을 만든 사람은 천재이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 감사히 잘 써야지 ㅎㅎ 오늘은 NLP 나머지 강의를 완강했는데 당장..

[학습 일지 / day 21] 아, 이거 되는구나

어제 티스토리가 모바일로 들어가지길래 글도 못 쓰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 링크 옆에 글쓰기 버튼으로 접근이 되네;; 이미 하루가 지났으니 간략하게 어제 일을 정리해보자면 level 2 팀 회의를 하였고 이전 기수의 최종 프로젝트를 정리하였고 또 Transformer 부스트캠프 강좌를 수강하였다. 코딩 테스트 준비 채널 운영이나 level 2 팀 회의 및 프로젝트 준비나 diffusion study 스터디의 운영 미 일정 관리와 같은 책임감을 느끼는 활동들이 있는데 그 활동들이 착착 착착 진행되가는 느낌이라 매우 고무적이고 또 매우 뿌듯하다. 더 수준 높은 활동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지 후후... 아, 그리고 코딩 테스트 문제는 하나 둘 풀고 있지만 관성적으로 풀고 있을 뿐이지 스스로의 수준을 높이고 있지는 ..

[학습 일지 / day 20] 새로움

오늘 하루는 정말 말 그대로 그냥 버텼던 것 같다. 전날의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아서 고단했던 것 같다. 그래도 기본 과제 하나는 풀지 못했지만 나머지 할일들은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level2 팀 구성이 끝나서 서로 대면하고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했던 일이다. 내가 일에 치여서인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들 당황했을 것 같은데 얘기 잘 들어주고 또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주어서 매우 감사했다. 다들 의욕이 넘쳐서 좋다. 지금 팀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나도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해봐야지.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이번 주 주말은 또 스터디 하나를 하기로 해서 어쩔 수 없이 바쁜 적응기를 보낼 것 같고 다음 주부터는 작품 활동과의 균형을 ..

[학습 일지 / day19] 미뤄둔 것

Transformer 논문 스터디 준비로 이번 주 강의를 못 들었어서 오늘은 미뤄둔(?) 강의를 모두 들었다. 논문 공부하면서 개념들을 익혔었기 때문에 강의 듣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였다. 실습 코드는 아직 다 못봤는데 살짝 보니 퀄리티가 좋아서 내일 아침에는 그거 분석하면서 돌려보고 또 기본 과제 마무리하고 해야할 것 같다. 오늘 마무리 지으려 했었는데 한번 쉬었다가 다시 하려니 힘드네 무리하진 말아야지. 아, 그리고 오늘 다행히도 level2 팀 구성이 마무리됐다. 프로젝트에 정말 관심 있는 분들만 모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또 내가 기여할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된다.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그리고 오늘 멘토님과 짧은 상담도 했다. 멘토님께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려고 한 점이 감사했다..

[학습 일지 / day18] 발표

벌써 18일차라니 4주차라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매일 매일 할일하기에 바쁘니까 시간 또한 어떻게든 잘 가는 것 같다. 아직 2월까지는 4개월이나 남았지만 이 또한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다보면 금방 지나가 있겠지?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내가 원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생각들이 드네 그래도 열심히 또 잘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계속 차근 차근 나아가봐야지. 멘토 님과도 얘기를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얘기를 해보면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겠지. 뭐, 아무튼 오늘은 Transformer 논문 정리를 마저 했다. 사실 하던 대로 다른 사람이 읽기 편한 자료를 만들기는 했는데 이게 발표 자료는 아니라서 또 욕심냈던 만큼의 완성도로 완성한 것도 아니라서 아쉬..

[학습 일지 / day 17] git 학습 및 스터디 준비

오늘은 이고잉 님의 git 수업을 수강하였다. git 강좌는 한 번인가 들어본 적이 있고 그 후에는 실무 때문에 또 프로젝트 때문에 몇몇 명령어만 익혀서 사용하곤 했었다. 그러니까 사실 잘 모르고 썼던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이고잉 님 수업을 들으니 체계가 잡히지 않았던 용어와 개념들이 자기 자리를 알아서 착착 찾아갔달까 정말 도움이 되는 명품 강의였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git 수업 듣고 나니 지쳐버렸다는 거지 아침에 Transformer 공부도 하기도 했으니까 저녁 시간은 억지로라도 Transformer 스터디 자료를 만드려는 나와 더는 못하겠다고 뻗어버리는 나와의 신경전으로 모두 보내버렸다. 진전은 있었지만 많은 진전은 아니었다. 내일 충분히 다 할 수 있겠지? 그러길 바란다. 마감 시간의 기적을..

[학습 일지 / day 16] 탈

오늘도 저번 주 월요일과 마찬가지로 대체 공휴일이었다. 주말 간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다 와서 다시 맞이한 일상이었다. 수요일에 트랜스포머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관련 링크를 모두 탭창에 올려놓고 트랜스포머를 학습하였다. 오늘 하루 간 트랜스포머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설명해놓은 글 두 개를 읽었다. 사실 시간 상으로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어제 많이 먹고 차를 오래 탄 탓에 탈이 나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질 못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내일과 모레 일단 최선을 다해보기로 하였다. 내가 원하는 수준의 자료를 만들기엔 빠듯하겠지만 최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담아보리라. 그간에 어설프게만 알고 있던 내용이라 다시는 찝찝함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런데 비단 트랜스..

[학습 일지 / day 15] 갈증

오늘은 밖에 나갈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에 머리 자르러 외출하고 저녁에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밖에 나갔다왔다. 점심 때에 돌아와서 Data vizualization 수업을 들었는데 집중이 잘 안됐다. diffusion 모델을 공부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모집했다 보니 거기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visualization에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 없어서 조금 따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사실 나는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싶고 또 얘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데 나만의 생각이었나 싶은 느낌이 있다. 조금 지쳤을까나 근데 뭐 당장에 더 일을 벌이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 그냥 그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이제는 벌인 일들 수습하다가 나중에 취업하고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 아직은 해야..

[학습 일지 / day 14] 적응

이제 몸과 마음이 현재 생활에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컨디션도 살아나고 의욕도 살아나면서 더 오래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걸 해보고 싶게 되었다. 이전에는 조금 억지로라도 하는 느낌이었지 지금은 바라는 게 많지 않달까 뭔가를 하는 데 있어서 조건이 별로 붙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니까 만약 취업을 위해서 부스트 캠프를 한다라고 하면 사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그냥 이게 재밌어서 한달까 여기에 집중하는 순간이 좋고 여기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는 게 좋다. 약간 버거운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강도가 나한테는 맞는 것도 같다. 하나하나 알아가고 하나하나 채워가는 게 재밌다. 맥주 한 캔을 기울이며 글을 쓰다 보니 감정적이 된 것도 같다;;; 그러니까 이만 줄이고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

[학습 일지 / day 10] 그래도 간다

오늘은 새롭게 학습한 내용이 없다. 오전에는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고 자소서를 하나 썼으며 오후에는 자소서 마무리하고 제출한 뒤 랜덤 피어섹션 (다른 팀 팀원들과의 만남), 피어섹션,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랜덤 피어섹션 때는 저번 주에 처음 겪었던 어색함을 잠깐 느꼈다가 이내 각자 자기 소개하고 자신의 목표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얘기해보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어섹션 때에는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던 터라 조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좋았던 것은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적극적으로 얘기하여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본 점이 좋았다. 발전적인 활동이나 논의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터 클래스 때에는 최성철 마스터님께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