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 5

[미라클 모닝 / day 48] 면접 스터디 2

요근래 티스토리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지 작성을 미뤘었는데 알고 보니 티스토리 문제가 아니라 내 환경의 문제였다. 사실 수요일까지는 활동을 조금 쉬려고 했어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도 페이지 접근이 안되길래 살펴보고 인터넷 기록과 쿠키들을 모두 삭제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어제의 가장 큰 활동은 면접 스터디 2회차였다. 준비를 꼼꼼하게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면접 스터디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었고 면접 상황을 가정하여 질의를 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다. 보다 여유가 생겼고 대응을 보다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번 주에 1회차 + 면접을 봤을 뿐인데도 면접 상황이 더 이상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를 하였다. 휴식..

[미라클 모닝 / day 29] 후유증

주말 간 많이 쉰 것도 아니었는데 유독 오늘은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웠다. 토요일날 코테 본다고 쉬고 또 코테 봤다고 쉬어서 그런가 힘이 잘 나지 않았고 때문에 목표한 것을 다 이루지 못하였다. 아, 어쩌면 어제 6천자 길이의 자소서를 써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많이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욕심이 과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그러네.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려고 했었다. 아침은 요가로 시작하였다. 이제는 루틴이 많이 익숙해져서 그냥 멍 때리면서도 동작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요가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고 약간 어영부영하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요즘 아침에 어영부영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어서 이때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할까 생각하고 있다. 지난 문제들을 다시 보고 대처 방안을 생각할 ..

[미라클 모닝 / day 25] 코테

오늘 정말 하루의 대부분을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로 보냈다. 그런데 내일 그리고 모레도 아마 그럴 듯... 내일은 오답 노트를 열심히 만들어 볼 생각이다. 오늘의 시작 역시 요가였다. 가볍게 요가를 한 뒤에 전날 코테 풀이 문제를 확인하고 어제 다 못들은 Image Formation 강의를 들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되어서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했다. 오늘 문제는 구현 문제였는데 최적화가 문제였다. 딕셔너리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스터디 이후에는 Image Formation 강의를 마저 다 들었다. 이미지가 맺힌다고 해야하나 이미지가 형성되는 원리와 그 특성에 대해 학습하였다. 카메라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부분이다 보니 매우 흥미로웠는데 개념이나 수식들이 익숙치 않아 힘들었다. 간략하게 정리를 마친 ..

[미라클 모닝 / day 23] 상담

오늘의 특별한 일은 부스트캠프 선배 기수로부터 자소서 및 면접에 관한 상담을 받은 것이다. 자소서를 미리 쓰거나 상담 준비를 하지는 않았고 선배님께서 회의실에 계시길래 바로 회의실에 들어가 질문을 하며 조언을 구하였다. 자소서에 관한 것이나 면접에 관한 것 일반적인 질문 부터 궁금했던 것들을 꽤 물어보았고 친절하게 또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셨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남은 것은 피드백 명심하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 이제 다음 주부터는 서류 지원과 코딩 테스트를 연달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바쁘긴 하지만 더 바빠질 것 같다. 그래도 익숙해진 것들이 많아 괜찮을 것 같다. 뭐, 그냥 열심히 해봐야..

[미라클 모닝 / day 1] 마음 다잡기

부스트캠프를 마친 지 3주가 지났다.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몸관리도 하고 또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닌데 아쉬운 감이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기는 하였지만 한번 휴식을 취하니 다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 생각은 해도 몸이 좀처럼 잘 따라와주지는 않았다. 막연하게 언젠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스트캠프 수료생 커뮤니티에서 좋은 계기를 발견하였다. 바로 미라클 모닝이라는 채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던 것이다. 다시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이르게 시작할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이모지를 눌러 참가 의사를 피력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로 어제 미라클 모닝 채널이 파졌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