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10

[미라클 모닝 / day 21] 의욕

어제 회고 작성을 깜빡하였다. 11시 즈음에 갑자기 의욕이 들지 않아 그냥 일찍 잠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다시 잤었네.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아 침대에 잠깐 더 누워있자 하다가 결국 잠에 들고 말았었다. 8시 즈음에 다시 일어났나 그래서 아침 요가를 스킵하였다. 이후에는 아침을 먹고 쉬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은 구현 문제였고 문제 없이 잘 풀어냈다. 코드 리뷰까지 끝난 후에는 바로 오후 코테 스터디의 문제풀이를 하였다. 컨디션이 괜찮았기 때문에 마저 풀고 끝내고자 했다. 코테 문제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제 미처 하지 못했던 MLOps 강의의 과제를 풀었다. 영어 지문이 많고 글씨가 작아 피곤하였다. 과제를 끝내고 난 뒤에는 MLOps ..

[미라클 모닝 / day 20] 관리

오늘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된 하루였다. 체력과 컨디션도 나름 잘 유지했고 학습량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다. 목표한 바는 다하지 못했지만 알고 보니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학습량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정신을 못 차려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요가를 하였다. 그 후에는 전날 풀었던 코딩 테스트 문제를 다시 보았다. 사실 거의 다 자력으로는 풀지 못했기 때문에 복습 차원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코드를 다시 쳐보았다. 그리고는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해 문제를 풀고 풀이를 스터디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스스로의 풀이 방식을 최대한 잘 설명하고자 노력했고 다른 사람들의 풀이에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했다. 코테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그리고 나서는 오후 코테 스..

[미라클 모닝 / day 17] 컨디션

오늘은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날이었다. 전날 무리한 탓인듯 했다. 최근에 많은 분량을 소화하려다 보니 조금 탈이 난 것도 같다. (몸이 아픈 건 아니다.) 하지만 또 언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쉽게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최대한 많이 쌓아두려고 한다. 일단 이번에 취업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봐야지. 오늘 아침 역시 시작은 요가로 하였다. 요가 이후에는 MLOps 2주차 강의의 References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후에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여 문제를 풀고 문제에 대한 리뷰를 하였다. 그 이후로는 Reference 마저 정리하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 문제를 풀고 MLOps 3주차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던 중에 코딩 테스트 스터디 시간이..

[미라클 모닝 / day 15] 기록

이렇게 기록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 것 같다. 하루 동안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복습할 수도 있고 반성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잘한 것도 확실히 인지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이 기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기록하는 것은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역시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금 더 유연해짐을 느꼈다. 이후에는 책을 가볍게 읽었고 커피를 사온 뒤에 아름다움에 대한 유투브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다보면 남는 것도 있긴 한데 배경이나 내용 설명이 축약적이다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유가 있다면 원문을 찾아보고 싶다. 유투브 강의를 듣다보니 어느새 10시가 되어서 취업준비 스터디에 참여해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구현 문제였는데 약간 가까스로 풀었다. 스터디원들과 함..

[미라클 모닝 / day 12] 잘하고 있어!

할일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지만 스스로를 더욱 몰아붙이고 있다. 이번 주가 고비 같은 느낌인데 잘 버텨봐야지.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달렸기 때문에 피로가 남아 있어 아침에 칼같이 일어나기는 무리였다. 기상 후에는 요가를 하고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았다.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최진석 교수님의 강연이었는데 관계 연결이나 설명이 와닿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꽤 공감됐다. 배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충분히 배웠으면 행동해야하고 자기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다 보니 표현한다는 말을 좋아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말의 무게를 남다르게 느낀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하는 것이 나에게는 항상 과제다..

[미라클 모닝 / day 10] 계획 잡기

오늘의 테마는 계획 잡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된 것 같다. 많은 기업들이 공고를 내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공고를 다시 확인하고 이번 주 스케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에는 일정이 꽤 있어서 시간을 분배해야 했고 또 스터디 및 취업 준비, 개인 공부 등 해야할 것이나 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검토하고 미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아, 아침의 시작은 여전히 요가였다. 요가 이후에 책을 잠깐 읽었고 그 이후에는 앞서 얘기한 대로 일정을 짜는 일을 하였다. 그리고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점심을 먹고 온 뒤에는 코딩 테스트 복습과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코딩 테스트 스터디 참여 등을 일과를 하였다. 이제 정말로 코딩 테스트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집중하여서 시간을 보냈다. 다익..

[미라클 모닝 / day 6] 늦잠

오늘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는 것은 평소랑 똑같게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눕는 바람에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앞으로 좀 더 신경쓰기로 하자. 오늘 아침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동작이 편해진 면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는 커피를 사온 후에 EO의 노션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보고 현대 자동차 채용 공고를 보고 자소서를 쓰려고 노력해봤다. 왜 노력해봤다냐면은 다 써서 제출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공고의 내용은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플랫폼 관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우대 사항에 자연어 처리나 파이썬, 머신 러닝 등이 있어서 그런 것을 연관지어서 지원해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쪽이나 차량 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자소서를 쓰기도 어려웠고 ..

[미라클 모닝 / day 2] 컨디션 끌어올리기

미라클 모닝 2일차는 1일차에 비해 조금 더 적응이 된 느낌이다. 1일차에 비해 더 많은 것을 하였고 조금 더 수월해진 느낌이지만 아직 부족하다.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하고 또 더 발전해야 한다. 일단 오늘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요가를 한 후 어제 읽은 책의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이후에는 러시아어 공부를 짧게 한 뒤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DFS / BFS 파트를 풀기 시작하였는데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같이 스터디하는 팀원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발전하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이후에는 헬스장에 다녀왔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문제를 리뷰하면서 과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저녁에는 식사 이후에 자료 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역량을 발전시켜야 ..

[미라클 모닝 / day 1] 마음 다잡기

부스트캠프를 마친 지 3주가 지났다.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몸관리도 하고 또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닌데 아쉬운 감이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기는 하였지만 한번 휴식을 취하니 다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 생각은 해도 몸이 좀처럼 잘 따라와주지는 않았다. 막연하게 언젠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스트캠프 수료생 커뮤니티에서 좋은 계기를 발견하였다. 바로 미라클 모닝이라는 채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던 것이다. 다시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이르게 시작할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이모지를 눌러 참가 의사를 피력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로 어제 미라클 모닝 채널이 파졌고 또..

회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이후로 거의 6개월 만의 글이다. 중간 중간 글을 써야겠다. 또는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취업 준비와 전시 작품 준비를 핑계로 미뤄왔다. 써두고 싶은 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생각나질 않는다. 아무튼 작년 만큼이나 올 상반기 또한 매우 치열하게 살아왔다. 설날 연휴 기간에 예전에 같이 인공지능 교육을 들었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캐글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차였고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자체는 컴퓨터 자원의 한계로 잘 마무리 짓지도 못했고 좋은 성과도 거두지 못했지만 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Hugging Face를 알게 되었고 또 그 사이트의 Course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