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6

조금씩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 계획이 많기도 했지만 아직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스케줄 조정도 필요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든 것도 있었기 때문에 일정은 상황 맞춰서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일단 오늘은 아침 5시 10분 경에 일어났다. 어차피 기본 6시가 목표였는데 오늘 이강인 선수 경기가 있어서 조금 일찍 일어났다. 경기 보면서 게임하고 놀았다. 결과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봤다. 경기 이후에는 조금 더 쉬다가 계란 말이에 도전해보았다. 이전에 엄마한테 배우긴 했었는데 혼자서 해보고자 하였다. 결과는 조금 아쉬웠다. 동그랗고 작은 팬이라 요령이 부족한 나로서는 예쁘게 모양을 만들기가 어려웠다. 앞으로 아침에 요리를 해서 먹고 나갈 생..

[미라클 모닝 / day 69] 아쉬움

오늘은 아쉬움이 조금 남는 날이었다. 일에 모든 걸 쏟은 느낌이랄까 일 자체는 만족스럽게 했는데 그 외적인 것들은 거의 하지 못하였다. 퇴근 후 집에 와서 휴식하고 공부를 할 생각이었는데 피로하여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내일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자.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6시 경에 집을 나설 수 있었고 7시 즈음에는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원래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프로젝트 내용을 보았다. 스토리보드 제작을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내용을 보니 감이 잘 오지 않아 의견을 물었고 나는 스토리보드 제작 대신 QLoRA를 좀 더 살펴보기로 하였다. 사실 회의가 목요일로 미뤄진 김에 이걸..

[미라클 모닝 / day 41] 아쉬움

어제 저녁에 티스토리가 고장났길래 부득이하게 아침에 일지를 작성한다. 어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좀 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 못한 하루였다. 무엇이 문제였다 라기보다는 노력했는데도 집중이 잘되지 않는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노력했다는 것이다. 집중하려고 또 더 학습하려고 계속 시도하고 노력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려 했다는 점이 그래도 높게 살만하다. 어제는 비록 마음에 차지 않았지만 이렇게 계속 노력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의 시작은 요가였다. 아니, 사실 챔피언스 리그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를 관전하였다. 왜 최고의 선수들이라 하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매우 치열하고 재밌었다. 경기가 ..

[미라클 모닝 / day 27] 조절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 오늘 신경 쓴 것은 컨디션 조절이었다. 토요일날 코딩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괜히 무리해서 힘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꽤 썼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할 것들을 안한 것은 아니고 조금 느슨한 템포로 수행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다.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타협한 것 같달까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이미 지난 간 일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신경 쓰고 잘할 수는 없는 거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도 여기서 만족하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지. 그게 맞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가 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스터디가 옮겨진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를 미리 풀..

[학습 일지 / day 36] 삽질

오늘은 아침 루틴인 영어 쉐도잉 +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를 오랜만에 아침 시간에 다 완료하고 streamlit 스페셜 미션에 곧바로 뛰어들었다. 나는 사실 다른 스페셜 미션을 할 생각도 못했는데 다른 분들은 다른 스페셜 미션까지도 수행하고 또 팀 피어세션 때 그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Docker 까지는 해보려했지만 지금 시간에 되서야 streamlit 스페셜 미션을 완료했기 때문에 아마 못해보지 않을까 주말까지 일정이 차있다. 따흑흑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일단 뒤로 넘기고 나중에 생각하자. 오늘 오후 시간에는 Level 2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 내용 공유 + 회의를 진행하였다. 2시간 정도 얘기를 하였고 프로젝트에 대한 사항 뿐만 아니라 팀을 어..

[학습 일지 / day18] 발표

벌써 18일차라니 4주차라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매일 매일 할일하기에 바쁘니까 시간 또한 어떻게든 잘 가는 것 같다. 아직 2월까지는 4개월이나 남았지만 이 또한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다보면 금방 지나가 있겠지?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내가 원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생각들이 드네 그래도 열심히 또 잘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계속 차근 차근 나아가봐야지. 멘토 님과도 얘기를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얘기를 해보면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겠지. 뭐, 아무튼 오늘은 Transformer 논문 정리를 마저 했다. 사실 하던 대로 다른 사람이 읽기 편한 자료를 만들기는 했는데 이게 발표 자료는 아니라서 또 욕심냈던 만큼의 완성도로 완성한 것도 아니라서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