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 243

독학 어플 만들기 day 13

오늘은 미련이 남아 있던 Kotlin 공부를 더 하였다. 8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를 마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학습양이나 습득해야 할 정보의 양이 많다보니 생각만큼 많이 하지 못했다. 스샷의 내용은 운동 자세를 이미지로 보여주고 아래의 30초 간격의 타이머를 설정해 운동을 보조하는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구현한 모습이다. 사실 이미 프로젝트도 PWA로 하기로 했고 Kotlin과 Android Studio를 더 배워서 무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 강의를 더 듣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떠한 이유에서건 이미 시작한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어정쩡하게 중단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오늘 하루 강의를 나름 열심히 들어보았다. 강의를 다 마치려면 다음주까지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들어야할..

독학 어플 만들기 day 12

오늘은 Vuetify에 대해 학습하였다. 뷰티파이는 뷰에서 사용할 수 있는 UI 프레임워크의 일종이다. 기본 레이아웃을 만들어 본 모습이다. 처음부터 옆의 화면이 나오지 않아서 애를 먹었는데 vuetify@2.2.x라 교재에 되어있는 부분을 Github 코드를 보고 vuetify@2.x라 고쳐주니 잘 실행되었다. 앱바 부분과 본문, 바닥 글까지의 스타일을 설정해보았다. 바닥글 부분이 스크린 샷에 안나왔네...ㅠ 카드 UI를 만들어보았는데 옆 화면의 스샷처럼 직사각형 영역 안에 요소들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많이 본 것 같으면서도 약간 유행이 지난 스타일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드 레이아웃에 대해 살펴보았다. 열의 개수를 다르게 설정함에 따라 화면에 어떻게 출력되는지 알아보았다.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독학 어플 만들기 day 11

저번에 이어서 Vue에 대해서 학습했다. Vue 설정하고 Mustache를 사용해보았다. script에서 vue를 불러오는 부분에서 버전 문제로 애를 먹었었다. 현재는 version 3가 default인 듯하다. 그래서 version 2를 사용하려면 vue@2로 명시해주어야 한다. Vue bind에 대해 학습했다. 단방향 바인딩 방법이다. html element의 attribute값이 바뀌어도 연결된 변수값은 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코드만 보고 학습하긴 어차피 어려울 것 같아서 스샷에 코드를 그냥 첨부하기로 했다. 저자의 github에 가면 그대로 있는 코드기도 하다. 이번에는 Vue-model로 양방향 binding을 해보았다. 입력을 받는데 그 입력값에 따라 변수값 또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

독학 어플 만들기 day 10

며칠 그림 그리고 쉬다가 다시 코딩 공부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에서 구상한 아이템을 PWA로 만들자고 결정이 되어서 이제 Kotlin이 아닌 PWA를 공부하게 되었다. 물론 Kotlin도 틈틈히 공부해서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 하지만 당장 급한 게 PWA고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 팀원들과 공유해야되기 때문에 오늘은 하루 종일 PWA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그리고 공부하는 데 사용한 교재는 아래 링크의 교재이다. Do it! 프로그레시브 웹앱 만들기 - YES24 구글이 주도하고 MS와 삼성이 주목했다!웹과 앱을 한방에 만드는 프로그레시브 웹앱, 한 권으로 끝내기!글로벌 IT 기업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웹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웹앱(PWA)을 다룬다. 뷰와 뷰 www.yes24.com 아래는 교재 실습 코드의 G..

독학 어플 만들기 day 9

오늘 어제 들었던 그림판 강의를 마무리 지으려고 꽤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위의 그림은 어플리케이션에서 권한을 요청하는 부분이고 Manifest에 대한 부분을 함께 배웠었다. 강의 중에 캔버스 배경에 쓸 배경 이미지를 가져오기 위해서 권한 요청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었다. 결국 오늘 그림판 어플 강의를 끝을 냈다. 은근히 많이 지치는데 위에서 말한 권한 요청을 활용해 캔버스 배경에 잉어연 사진을 깐 모습이다. Intent를 활용하는 법이나 Dialog를 활용하는 법 또한 배웠다. 세부적으로 설명하기에는 지금 머리가 포화 상태이다. 권한을 사용해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또 공유 창을 띄워 저장된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까지 배웠다. Couroutine을 활용해 Main이나 UI 스레드 외에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

독학 어플 만들기 day 8

오늘의 작업 내용이다. 그림판 만드는 강의를 한 시간 좀 넘게 수강했다. 오후에 약속을 다녀왔고 또 서점에 가서 PWA(프로그레시브 앱) 관련 서적을 찾았다. 그리고는 컨플루언스에 아이디어와 리서치에 관해서 추가된 부분을 작성하고 남는 시간에 강의를 이어 들었다. PWA로 방향이 정해지면 어쩌면 지금까지 해놓은 것을 못 쓰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일단 강의는 끝까지 들을 생각이다. 큰 강의가 세 개 정도 남았는데 목요일까진 어떻게든 되겠지.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남는 게 얼마 없기 때문에 끝은 볼 생각이다. 또 나중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겠지. 사실 오늘 친구들과 구즈 구즈 덕을 같이 해보느라고 저녁엔 강의를 못 들었는데 나도 뭐 즐길 건 즐기고 살아야지. 내일 좀 더 열심히 해보는 걸로 하고 오늘은 이만..

독학 어플 만들기 day 7

오늘은 퀴즈 어플을 강의를 따라 만들어 보았다. 이제는 한 섹션? 프로젝트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꽤 길다. 소모되는 에너지 또한 꽤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점심 때부터 집중이 잘돼서 강의를 계속 듣고 또 따라서 실습을 해보았는데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으니까 살짝 지쳐서 다른 계획을 조금도 소화하지 못했다. 모작을 하나 진행 중인데 그것의 스케치를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하지 못했다. 하기 싫어서 야밤에 탄천으로 산책을 떠났다. 뭐 그래도 결국 하긴 하겠지. 다음 주는 계획해 놓은 것이 많다. 이번 주는 거의 강의만 듣고 쉬고 운동하고의 반복이었는데 다음 주는 이 프로젝트도 좀 더 진척이 생길 것 같고 그간 잠시 멈춰뒀던 일과들을 다시 진행시키기도 할 것 같다. 일지를 쓰려했는데 거의 일기가 되었다. 일단 ..

독학 어플 만들기 day 6

오늘은 강의 내용의 계산기 만들기 실습 부분을 했다. 기능과 UI를 연결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미 몇 번 했던 작업이지만 오늘은 예외 처리도 함께 하고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늘 어제 회의에서 논의했던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 리서치를 하였다. 레퍼런스를 찾고 그에 대한 논의점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공유할 수 있는 자료는 추후에 정리하고 또 동료들에게 허락을 맡아서 일지와 함께 한꺼번에 업로드할 생각이다. 아이디어를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도 같이 올리면 좋을 것 같다. 그것도 웹 또는 웹앱 배포 후에 허락을 맡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검수는 해야겠지만.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하는 ..

독학 어플 만들기 day 5

오늘은 강의 내용에서 시간 경과를 계산하는 앱을 만들어보았다. 현재 날짜에서 선택한 날짜를 빼주는 그러니까 선택한 날짜에서 시간이 얼마나 경과했는지를 알려주는 앱이다. 강의 내용은 어렵지 않았는데 이 작업들을 직접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선 확신이 들지 않았다. 실제로 어플을 만들 때엔 레퍼런스를 엄청 찾아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오늘 특이사항이 생겼다.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했는데 아이디어를 선정한 이후 앱이 아니라 웹페이지를 만들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어서 어쩌면 독학 어플 만들기가 아니라 독학 웹페이지 만들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뭐 그것도 나쁘지 않다. 가능하다면 웹앱으로 개발해서 앱으로도 만들어 배포한다면 좋지 않을까? 당장엔 바람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해보면 알겠지. ..

독학 어플 만들기 day 4

보여줄 게 많지 않다. 오늘은 코틀린 기초 part를 마무리지었다. 오후 시간에 그림을 그리러 화실에 갔기 때문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없었다. 사람은 또 어느 정도 쉬기도 게으르기도 해야하니까 난 할 수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래도 람다식이나 접근 제한자, 중첩과 내부 클래스 그리고 Cast 연산자, Try-cath 구문을 활용한 예외 처리 등에 대해 배워 코틀린 part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이제 내일부터는 어플 만들어보면서 코드를 배우는 실습 시간이다. 잘 배우고 또 계속 연구해서 어플 출시까지 꼭 해내야지. 다시 또 힘을 낼 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