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이 이상한 미국 여행, 뉴욕 다음은 라스베가스였다.
위의 사진은 공항에서 찍은 걸로 기억하는데
공항에서부터 라스베가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경이다.
예약했던 호텔로 바로 찾아갔다.
한 번 정도는 좋은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리를 했었다.
리셉션이 매우 화려하게 꾸며진 것을 볼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호텔 뷰이다.
뷰까지 골랐던 기억은 없는데
아무래도 호텔 자체가 비싼 곳이다 보니
뷰까지도 좋았던 것 같다.
저녁에는 여기에서 분수쇼도 했었다.
아쉽게도 얼굴이 비쳐서 올리지 못했다.
식사는 호텔 내의 뷔페를 이용했다.
사실 밥 먹은 기억이 없다. ㅎㅎ;;;
뷔페 내부 사진도 찍었는데 구도들이 별로다.
음식사진은 그나마 이쁘게 찍어서 이렇게 올려본다.
저녁 먹고 나서는 일찍 잠에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카지노로 갔었다.
주로 블랙잭을 했었는데 초심자의 행운이 터져서
많이 벌었다가 나중에 다시 다 잃었었다.
애초에 카지노에 마음을 두고 싶지 않았어서
잃으면 잃은 대로 따면 딴 대로 다 잃고 오려고 했었다.
어린 생각이었지만 현명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저녁에 거리 구경했었는데
거리의 넓고도 활기찬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다.
하지만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고
좋은 면만 있지는 않았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재밌었다.
728x90
'느린 여행기 > USA_2016_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여행 21일차 - 그랜드 캐니언 투어 2 (0) | 2024.08.07 |
---|---|
미국 여행 20일차 - 그랜드 캐니언 투어 1 (0) | 2024.08.06 |
미국 여행 18일차 - 브루클린! (0) | 2024.07.05 |
미국 여행 17일차 - 나이아가라 투어 3 (0) | 2024.07.01 |
미국여행 16일차 - 나이아가라 투어 2 (0)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