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126] 몰입

neulvo 2023. 11. 7. 05:50

오늘은 일을 꽤나 열심히 한 날이었다.

팀과의 소통도 잘 됐고

그 안에서 일의 진행도 잘 되었다.

물론 막히는 게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풀어나가려고 했고

팀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였다.

일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 터득한 것 같다.

 

물론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전까지는 별도의 기능을 혼자 구현하는 것이

주업무였다면

지금은 어플 내의 기능을 같이 구현하는 것이

주업무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소통할 일이 많아졌고

그 안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분의 존재도 큰 몫이 있다.

이전에 어려움을 겼었던 부분을

그 분께서 봐주심에 따라서

심리적 부담이 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분과도 소통을 많이 하게 되면서

긴장은 조금 됐지만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다.

 

아침에는 7시 정도에 일어났다.

알람을 5시 반에 맞춰놓아서

그 이후 계속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가를

반복하였다.

결과적으로는 7시 즈음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고

회사에는 8시 반에 도착하였다.

 

업무는 앞서 얘기한 대로

새롭게 개발하는 서비스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과

새로운 분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수행하였다.

 

퇴근 후에는 저번 Responsible AI 스터디의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 이후에는 필라테스를 하고 귀가하였다.

 

전반적으로 몰입을 많이 한 날이었다.

퇴근 후에는 많이 지쳤었다.

필라테스할 때에는 정말 힘들었었다.

참고 운동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일이었다.

운동 열심히 해서 뿌듯하였다.

 

이번 주는 조금 바쁠 예정이다.

그림도 마무리해야 하고

스터디와 작곡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그림 마무리가 가장 큰 일이겠다.

이번 주를 계기로 또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야지.

이미 밤은 지났지만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다.

내일도 힘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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