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82] 외식

neulvo 2023. 7. 28. 23:51

오늘의 특별한 일은

가족과 함께 외식을 간 일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쉬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또 생기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 늦장을 부리다가 늦게 출발하였다.

오늘도 오히려 사람이 적었다.

늦게 출발하니 확실히 시간이 조금 빠듯했다.

빠듯한 만큼 바쁘게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고

그 후에 바로 준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늘 오전은 솔직히 조금 졸렸다.

최근에 커피를 안 마시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냉방병 때문에 외투를 걸치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했다.

중간에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서

외투를 벗고 업무에 다시 몰입했었다.

다행히도 그 이후로는 집중력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

 

퇴근 후에는 바로 가족들과 만나서 외식하러 갔고

아버지가 음식을 나한테 계속 줬기 때문에

정말 배부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갔다.

내일은 일정이 별로 없어서

못했던 것 마저 하고

다음 주를 미리 준비할 생각이다.

그리고 또 시간 남으면 할 것도 있다.

근데 그보다는 일단 잘 쉬어야지.

이번주 정말 고생 많았다. 잘 쉬고 또 다음주에 보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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