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 day 81] 가짜연 7기 OT

오늘은 가짜연 7기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

조금 충동적이었지만 여차저차 하다보니

7기 빌더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리소스 조율이 중요 과제가 될 것 같지만

일단은 한번 시작해보자! 재밌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장을 부렸다.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20분 정도 더 뒹굴다가 사무실로 출발하였다.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6시 20분 출발이

6시 딱 출발보다 덜 붐비는 것 같다.

붐빈다는 것은 인구 밀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밥을 먹고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이전에 다이알로그는 못 들었었는데

오늘은 다이알로그를 마저 듣고 학습하였다.

 

업무는 큰 변동이 없었다.

다음 스텝을 위해서 데이터를 직접 보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계속 데이터 보고 검사하고 그런 작업만 반복하였다.

조금 지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잘 이겨냈다.

 

퇴근 후에는 쉑쉑에서 햄버거로 몸보신하고

책을 조금 읽다가 필라테스를 하였다.

이제 좀 익숙해진 것 같다.

분위기나 운동하는 거나 모두 편안하다.

아, 그런데 오늘 쉑쉑에서 콜라 먹었다고 혼났다.

쉐이크랑 감자튀김을 꼭 먹어야 한다고 혼났다.

기억해두고 싶은 재밌는 포인트라 남긴다. ㅋㅋㅋ

 

필라테스가 끝난 이후에 바로 분당 쪽으로 넘어와서

조금 쉬다가 가짜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였다.

새로운 과정의 시작이고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라

설레고 재밌었다.

이번에는 조도 배정이 되어서 더 재밌을 것 같다.

열심히(!?)는 물론 하게 되겠지만

그보다는 계속 이어나가는 데에 주안점을 둘 생각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됐다.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일 마무리 잘하고 또 잘 쉬어야지.

이번 주말에도 일정이 좀 있지만

그래도 다 재밌는 일들이라 기대가 된다.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