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터파크 티켓 링크를 가져왔다.
아래는 인스타그램 후기 링크이다.
아르누보 스타일이 일러스트나 보타닉 모두에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라 흥미로웠다.또 타로 그림으로 본 것만 같은 스타일이라서 친숙하면서도 언뜻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사실 오늘은 자세하게 다룰 내용이 따로 없다.
감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쓴 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아예 안 쓰기는 또 아쉬우니까
몇 개 인상적이었던 그림들을 가져와서 얘기해보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4계절이었다.
4계절의 여인 또는 여신들이 매우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었고
그들의 상징들이 직관적이면서도 잘 어울리게 그려져 있었다.
그의 세계가 매우 아름답고도 부드럽다는 인상이 들었다.
그림으로 영적 세계를 표현한다고 했던 그의 말이 이해가 됐다.
베른하르트의 포스터를 그리면서 그가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보았다.
아마 그렇게 적혀 있었던 것 같다.
베른하르트의 포스터 작업을 계속 맡아 했다고 한다.
릴리를 활용한 이 포스터도 되게 인상적이었다.
아르누보 스타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그림이다.
보석을 그린 그림 중에서는 이 에메랄드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뱀과 표범(?)이 등장해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어떠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슬라브 대서사시에는 인상적인 그림이 많다.
템페라 그림인데 그의 빛과 인상 표현이 매우 매혹적이었다.
팔을 든 남자라는 상징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느낌이었다.
강인함을 표현하고자 했던 걸까? 추측이다.
전에 사람들이 빛에 예민한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것은 사실 내 얘기였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빛 표현을 한번 쯤 해보고 싶다.
오늘은 이정도로 줄여볼까 한다.
소개할 만한 그림이 더 있긴 한데
자칫하다가는 너무 비대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 또한 사이트 들어가서 참고자료를 수시로 찾아볼 생각이다.
확실히 아직 갈길이 멀었다.
더 많이 따라 그리고 더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아예 빡센 그림 하나를 잡고 따라 그려볼까 싶기도 하다.
그럼 이만 마치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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