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bleAI 3

[미라클 모닝 / day 127] 파장

어제도 일지 쓰는 것을 깜빡하고 잠에 들었다. 일찍 자려고 하다보니 일지 쓰는 것 보다 잠이 우선시 되는 것도 같다. 아무튼 잠깐 짬을 내서 써봐야겠다. 오늘의 제목은 파장이다. 생각보다 작은 일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말이다. 오늘 본 유투브 중에 감정이란 코끼리를 타고 있는 이성? 이라는 표현이 나왔었는데 그 비유를 사용하자면 의사 결정이란 게 감정적인 면이 강하고 또 작은 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아닐까 싶다. 유투브 내용과 맥락은 다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다. 10월 중반부 이후부터 지금까지 꽤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 회사 다니기 싫어! 라는 것은 아니고 내 능력이 무엇이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건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다. 무조건 도전 지..

[미라클 모닝 / day 126] 몰입

오늘은 일을 꽤나 열심히 한 날이었다. 팀과의 소통도 잘 됐고 그 안에서 일의 진행도 잘 되었다. 물론 막히는 게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풀어나가려고 했고 팀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였다. 일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 터득한 것 같다. 물론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전까지는 별도의 기능을 혼자 구현하는 것이 주업무였다면 지금은 어플 내의 기능을 같이 구현하는 것이 주업무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소통할 일이 많아졌고 그 안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분의 존재도 큰 몫이 있다. 이전에 어려움을 겼었던 부분을 그 분께서 봐주심에 따라서 심리적 부담이 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분과도 소통을 많이 하게 되면서 긴장은 조금 됐지만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다. 아침에는 7시 정도에 일어났다. 알람을 5시 반..

[미라클 모닝 / day 106] Responsible AI

오늘 드디어 가짜연 7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Responsible AI 스터디의 OT날이었다. 함께 할 스터디 멤버들을 만났는데 왠지 반가웠고 또 감사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그만큼 또 열심히 해야지. 연말까지 달려보자! 오늘 아침은 조금 이르게 시작하였다. 최근 일찍 자 버릇하다 보니까 또 일찍 일어나는 것 같다. 5시쯤 일어나서 작업 조금 하다가 6시 좀 넘어서 집을 나섰다. 사무실에 도착한 다음에는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사실 이게 머리에 다 들어오나 싶긴 한데 그래도 일단 책은 다 끝낼 생각이다. 책 끝내고 좀 더 실용적인 학습을 한다면 학습 효율이 많이 오르지 않을까 싶다. 오늘 일은 API 고도화를 계속하였다. 이제 코드 하나에 연결된 게 많다보니 하나 수정하는 것도 일이 되었다. 결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