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14

[학습 일지 / day 21] 아, 이거 되는구나

어제 티스토리가 모바일로 들어가지길래 글도 못 쓰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 링크 옆에 글쓰기 버튼으로 접근이 되네;; 이미 하루가 지났으니 간략하게 어제 일을 정리해보자면 level 2 팀 회의를 하였고 이전 기수의 최종 프로젝트를 정리하였고 또 Transformer 부스트캠프 강좌를 수강하였다. 코딩 테스트 준비 채널 운영이나 level 2 팀 회의 및 프로젝트 준비나 diffusion study 스터디의 운영 미 일정 관리와 같은 책임감을 느끼는 활동들이 있는데 그 활동들이 착착 착착 진행되가는 느낌이라 매우 고무적이고 또 매우 뿌듯하다. 더 수준 높은 활동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지 후후... 아, 그리고 코딩 테스트 문제는 하나 둘 풀고 있지만 관성적으로 풀고 있을 뿐이지 스스로의 수준을 높이고 있지는 ..

[학습 일지 / day 12] 아쉽게도

아쉽게도 논문 정리를 마무리 못 지었다. 곳곳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다시금 찾아보고 또 수식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고 이해하는 데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들지만 그래도 이런 시간들이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시간도 덜 들게 될 것이고 이해하는 데도 더 수월해질 것이라 믿고 있다. 당장에 대회에 나가야겠다는 욕심은 없으니까 이번 달까지는 이렇게 학습 위주로 일과를 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CNN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 자세하게 마스터 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옮겨 적었다. 이런 게 옛날에 보았던 서울대 공부법인가!? 싶었는데 흐름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오늘도 그냥 다 옮겨볼까 하다가 이거 다 옮..

[학습 일지 / day 1] 다시 시작!

드디어 네이버 부스트캠프가 시작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스트캠프 일정에 대해서 그리고 학습 가이드 라인, 유의 사항 등에 대해서 안내를 받았다. 각 분야별 멘토 님들의 말씀도 들었는데 모두 공감되고 또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강좌를 들으며 개인 학습을 하다가 피어 섹션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팀을 꾸려서 서로 으쌰으쌰! 하자는 느낌의 활동인데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했지만 팀 규칙이나 계획 등을 정하면서 조금 가까워졌다. 학습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파이썬 자료 구조와 파이써닉 코드 벡터와 행렬 등에 대해 공부하였다. 그간 generator를 왜 사용하는지 몰랐는데 일반적인 iterator 보다 메모리를 덜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큰 규모의 데이..

회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이후로 거의 6개월 만의 글이다. 중간 중간 글을 써야겠다. 또는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취업 준비와 전시 작품 준비를 핑계로 미뤄왔다. 써두고 싶은 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생각나질 않는다. 아무튼 작년 만큼이나 올 상반기 또한 매우 치열하게 살아왔다. 설날 연휴 기간에 예전에 같이 인공지능 교육을 들었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캐글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차였고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자체는 컴퓨터 자원의 한계로 잘 마무리 짓지도 못했고 좋은 성과도 거두지 못했지만 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Hugging Face를 알게 되었고 또 그 사이트의 Course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