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 2

[미라클 모닝 / day 110] 속이 더부룩

속이 더부룩하다. 요새 많이 먹진 않은 것 같은데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어서 그런가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다.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아침은 약간 늦게 출발하였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지하철에서 잡지를 읽긴 했는데 많이 읽지는 않았다. 오늘 일은 지난 일의 연장이었다.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 쉽게 끝나지 않았다. 아쉽지만 그래도 완성도가 중요하다. 퇴근 후에는 음악 학원에 가서 숙제를 하고 수업을 들었다. 어려웠던 것들이 조금씩 편하게 느껴지고 있다. 조금씩이나마 발전하고 있다. 귀가하고 나서는 잠깐 쉬었다가 개인 작업을 하였다. 9월은 이런 패턴이 반복될 것 같다. 빠듯한 일정이지만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 9월 말일에 가서는 하던 것들 ..

[미라클 모닝 / day 105] 데모데이

오늘은 우리 팀의 데모데이가 있었다. 데모데이가 뭐냐 하면 엔틀러와 투자자들 앞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날을 가리키는 것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란다. 오늘 아침은 비교적 일찍 시작하였다. 요새 집에 오자마자 자고 있다보니 수면 패턴이 조금 꼬인 느낌이다. 새벽 4시에 깨서 할일을 좀 하였다. 자연스럽게 출발도 빨리 하였다. 6시 경에 집을 나서서 7시 경에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밥은 간단히 먹었고 러시아어 공부를 한 뒤 업무를 보았다. 하지만 계속 졸음이 몰려와서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오전 시간을 보낸 후에는 바로 데모데이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인파가 많아 현장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다. 퇴근 후에는 작곡 수업을 들으러 갔다. 지난 숙제를 아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