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프로젝트 3

[미라클 모닝 / day 104] 졸린 날

오늘은 무척 졸린 날이었다. 최근에 뭔가 계속해서 그런가 아니면 오늘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잠이 부족한 하루였다. 참고로 오늘 5시 반 전에 일어났다. 하지만 버스는 놓쳐서 늦게 탔다. 그러고보니 오늘 자잘한 것들이 아귀가 맞지 않은(?) 그런 날이었다. 오늘 출근, 퇴근 때 버스를 모두 눈앞에서 놓쳤고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더니 비가 왕창 쏟아졌다. 그 외에도 뭔가 진행이 착착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신경 쓰진 않았다. 할일이 있으니까 고민을 덜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면도 있는데 아쉬운 점도 있다. 좋은 면은 앞서 말한 것처럼 고민을 깊게 안하게 된다는 거고 아쉬운 점은 그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를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둘 사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

[미라클 모닝 / day 59] 장마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 때문에 출근길에 불편할까 싶어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섰다. 줄곧 생각했던 언어 공부를 하기 위함도 있었다. 7시에 일찍 출근해서 8시까지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할 수 있었고 뿌듯한 모먼트가 있었다. 다만 점심 시간 전까지 피로하였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래도 업무에는 성실하게 임하였다. 오늘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환경 설정이나 경로 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었다. 하지만 결국 해결하였고 내일 좀 더 코드를 손봐야겠지만 요청한 작업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순위에 따라서 하는 작업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흐름을 놓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퇴근 후에는 데이터 엔지니..

[미라클 모닝 / day 22] 스터디 데이

오늘은 말 그대로 스터디의 스터디에 의한 스터디를 위한 날이었다. 아침에는 평소보다 1~2시간 빨리 일어났다. 전날 피로한 탓에 일찍 잤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하며 여유를 부리다가 요가를 하며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가를 한 이후에는 MLOps 자료를 다시 봤다. 전날 마무리짓지 못했기 때문에 강의를 조금 들었다. 그리고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했다. 수학 문제라 해도 무방한 문제였는데 수학 문제를 푼지 오래돼서 잘 풀리지 않았다. 스터디 이후에 복습을 하였다. 그리고는 오후 코테 스터디를 위해 문제를 풀었다. 디버깅에 시간을 꽤나 들였다. 그 다음에는 CS 면접 스터디를 위한 자료 조사를 하였다. 약간 아쉬운 점은 내가 조사한 자료가 스터디에서 이미 한번 봤던 자료였다는 점이다. 스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