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3

[미라클 모닝 / day 104] 졸린 날

오늘은 무척 졸린 날이었다. 최근에 뭔가 계속해서 그런가 아니면 오늘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잠이 부족한 하루였다. 참고로 오늘 5시 반 전에 일어났다. 하지만 버스는 놓쳐서 늦게 탔다. 그러고보니 오늘 자잘한 것들이 아귀가 맞지 않은(?) 그런 날이었다. 오늘 출근, 퇴근 때 버스를 모두 눈앞에서 놓쳤고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더니 비가 왕창 쏟아졌다. 그 외에도 뭔가 진행이 착착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신경 쓰진 않았다. 할일이 있으니까 고민을 덜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면도 있는데 아쉬운 점도 있다. 좋은 면은 앞서 말한 것처럼 고민을 깊게 안하게 된다는 거고 아쉬운 점은 그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를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둘 사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

[미라클 모닝 / day 101] 가짜연 빌더 모임

오늘의 주요 이슈는 가짜연 빌더 모임이었다. 가짜연의 7기 빌더로 활동하게 되면서 다른 빌더 분들과 또 운영진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아무래도 관심사가 비슷하다 보니 이야기 하는 것이 즐거웠고 또 알아가는 것이 재밌었다. 앞으로의 활동도 여러가지로 기대가 된다. 오늘 아침은 확실하게 늦게 시작하였다. 집을 나설 때 이미 6시 반이 지나서 사무실에 도착하면 8시 가까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도 눈앞에서 놓쳤는데 뭐 별 생각이 안들더라. 그냥 다음 거 타야겠다 하고 기다렸고 결과적으로 사무실에는 7시 50분 경에 도착하였다.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였기에 바로 밥을 먹고 일과를 시작하였다. 오늘은 이번 주간 계속 노력해온 코드를 마무리짓고 API 배포까지 작업을 마쳤다. 물론 또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