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6

[독후감] 인포메이션, 제임스 글릭 / 동아시아

책의 내용을 스크랩하고 독후감을 쓰는 일은 꽤나 고되다.하지만 그만둘 수 없는 것은 이 과정을 통해책을 다시 한 번 읽고 내용을 복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나중에 볼 참고자료 만드는 용으로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아무튼 할일은 많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는 중이다. 일단 큰 감상부터 얘기하자면 이 책을 통해정보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달까그간 내가 공부해오고 관심을 가졌던 것들이어떠한 과정을 통해 발전해왔고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떠한 개념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그 개념이 나오게 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인 것 같다.그렇지 않으면 그 개념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니까단순히 그 정의를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그 안에 담긴 고민들이 많기 때..

[미라클 모닝 / day 58] 금요일!

일을 하고 맞는 2번째 금요일이다. 오늘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봤는데 매우 재밌었다. 다음 주에 또 봐야지. 집에 돌아오니까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서 바로 잤고 일지는 다음 날인 오늘, 토요일에 쓰고 있다. 오늘 아침은 요가로 시작하였다. 회사가 신논현으로 이사해서 오전에 여유가 생겼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몸이 무거웠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요가를 하였다. 출근을 한 이후에는 주변 정리만 가볍게 하고 바로 업무를 보았다. 어제 느낀 거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아직 요령이 부족해 속도가 안 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진전을 만들어내고는 있다. 애초에 시간이 걸릴 거라 예상됐던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마 계속 진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결과로 이어질 수..

[학습 일지 / day 28] 전달

오늘은 오프라인 강의장에 다녀왔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만났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니 반갑고 또 기분 좋았다. 되게 알찬 하루였고 동시에 또 좋은 자극을 많이 받은 하루였다. 우선, GPT-1 논문을 학습하였고 피어세션 때 우리 팀 우진이의 발표를 들었다. 발표를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발표 준비도 정말 남다르다. 발표를 통해 많이 배웠다. 내용은 추후에 정리해서 또 자료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seq to seq with attention이나 score based 등이 밀려 있어서 당장 하지는 못하겠지만... 부스트 캠프 기간 내에는 해야지. 그리고 level 2 팀원들과 자료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하였다. 다들 너무 잘 대해줘서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었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잘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