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림 2

[독후감]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민음사

시적이고 환상적이며 영감을 불어 넣는다. 하지만 구성이 부족하다.오랜만에 고전 같은 고전을 읽었다. 난해하고 읽기 어렵고 졸렸다.이동하는 도중에 이 책을 읽다가 종종 졸았기 때문에이렇게 오랜만에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사실 퍼펙트 게스라는 뇌과학 분야의 책을 바로 이전에 다 읽었었는데정보 위주의 책이라서 따로 독후감을 쓰진 않았다.퍼펙트 게스와 픽션들을 번갈아 읽으면서 보낸 9월이었다. 책의 내용은 읽기 편한 것도 아니었고엄청 흥미진진한 것도 아니었다.하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들게 했으며아이디어나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깊은 고민이나 통찰에 대한 것 보다는이거 참신하다. 이거 재밌겠다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도 책의 인상적이었던 대목들을 따로 정리했는데책을 다시 보면서 내용을 상기하고단편들을 읽을 때 ..

[학습 일지 / day 75] Level3

Level3 기간이 시작되었다. 프로덕트 서빙 강의가 열렸고 본격적인 최종 프로젝트 준비가 시작되었다. 처음 2주 간은 프로덕트 서빙 학습 및 스페셜 미션 기간이고 남은 2주 간 최종 프로젝트 집중 기간이다. 앞으로 한달 간은 무척 바쁠 것이다. 오늘은 최종 프로젝트 관련 조사를 하고 이전의 서빙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듣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던 내용들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니까 이해도 잘 되고 내용도 머리에 잘 들어왔다. 다만, 수업을 듣다보니 또 딴짓을 하게 되더라. 앞으로는 주의해야지. 다시 학습 모드로 돌아오니 적응기가 필요한 듯하다. 거기다가 오늘은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랄까 아마 이전 프로젝트의 후유증인 것도 같다. 코어 타임 이후 저녁에는 Summarization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