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창문 버스 안의 그대와 나 사이에 창문이 하나 닫혀 있어서 눈빛만 마주 치고 창문 열기에 우린 지쳐 있어 구슬픈 창문 너머로 슬픈 눈빛만 서로 넘겨 얘기하고 싶어 난 시시콜콜 아무 말 보고 싶어 눈웃음 듣고 싶어 목소리 창문 열어줘 내게 창문 너머의 네게. from : https://www.instagram.com/p/CTMj_Z9nPKY/?utm_source=ig_web_copy_link 느리게 읽기/시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