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2

[미라클 모닝 / day 13] 밤샘

의도치 않게 밤샘을 하고 있다. 마무리 하고 싶었던 작업이 있어서 그것을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버렸다. 내일은 조금 늦게 일어날 것 같다. 일단 끝내긴 했지만 완전한 마무리는 아니라 내일 좀 더 봐야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만 자야지. 오늘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에 요가를 하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다. 이후로는 유투브를 보다가 아침을 먹고 외출하여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고 오픽 시험을 보았다. 코테 스터디에 온전히 집중하거나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오픽 시험 이후에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카페에서 CS 스터디 준비를 하고 코딩 테스트 스터디 준비를 하였다. 취업 준비 스터디를 두 개 하게 되어서 일정이 꽤 빡빡해졌다. 그래..

[학습 일지 / day 95] 제출 전야제

내일은 프로젝트 최종 제출이 있는 날이다. 그렇다는 말은 오늘이 무언가를 더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얘기이다. 일단 목표한 것은 팀 노션 페이지를 꽉꽉 채우는 것이다. 꽉꽉이라니까 또 생각난 건데 우리의 컨셉은 졸업식을 맞은 오리이다. 관련해서 이것저것 컨텐츠를 만들고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이 작업이 의외로 힐링이 되었다. 무언가 꾸미는 것을 이렇게까지 좋아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개인 페이지에 종합 능력치도 만들고 작은 이야기도 담았다. 오후 중으로는 그 동안의 팀 작업물들을 정리하여 프로젝트 소개 페이지를 작성하는 데 열중하였다. 그 후에는 피피티를 다시 보고 대본 스크립트 피드백을 하고 팀원들과 논의해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표를 듣고 피드백하고 하며 함께 날을 지새웠다.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