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8

[미라클 모닝 / day 119] 미팅

오늘은 외부 미팅이 있는 날이었다. 잠깐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는데 처음에는 긴장하지 않고 잘 진행하다가 중간에 컨셉을 설명하기 어렵겠다 생각했던 부분에서 생각이 많았는지 말이 조금 꼬여서 딱 깔끔하게 마무리짓지는 못하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고 집에 가는 길에도 다시 말을 연습해보곤 하였다. 그런데 또 혼자서는 나름 말을 잘했어서 그러한 약간의 긴장이 있는 상황에서 발표하는 걸 더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익숙해지는 거고 경험을 쌓는 것이다. 아쉬움이 남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처음이었으니까 너무 괘념치 않기로 하였다.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은 6시에 기상하며 시작하였는데 집에서 조금 늦게 출발했음에도 ..

[미라클 모닝 / day 39] MLOps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MLOps만 공부하였다. 저녁 스터디에서 발표를 맡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하고자 했다. 결과를 바로 얘기하자면 그 덕분에 발표를 잘 해낼 수 있었다. 처음에 조금 과부하가 와서 몇 번 흐름이 끊겼었지만 이후에는 실수 없이 무난하게 진행했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진 이후로는 정말 막힘이 없었다. 옛날에는 발표하는 거를 많이 두려워하고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프로젝트랑 스터디 하면서 발표를 해 버릇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 아침에는 비교적 늦게 일어났다. 몸이 잘 깨지 않아서 요가는 하지 않았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다가 MLOps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해 문제를 풀었다. 문제가 꽤 난해했는데 오래 붙잡지는 않..

[학습 일지 / day 87] Requests!

오늘 한 일 중에 가장 큰 일은 Requests 라이브러리의 QuickStart까지를 정리한 것이다. 강의 중에 내용이 나오기는 했지만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고 그에 대해서 이해가 잘 가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라이브러리 문서를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였다. HTTP 메서드들의 기능도 함께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후에는 짧게 발표를 하여 팀원들과 내용을 공유하였다. 팀원들과 함께 내용을 나누는 것이 좋다.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 이후에는 이력서를 워드로 작성하였고 또 최종 프로젝트의 자잘한 부분들을 잡아내 수정하였다. 아직도 할 게 많은 느낌인데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또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이팅이다. 오늘도 감사하다:)

[학습 일지 / day 74] 발표로 극복!

오늘의 가장 큰 일은 마스터클래스 발표 준비 및 발표였다. 아침부터 팀원들과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다듬었다. 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넣어주려 했지만 내 발표 흐름에 자료를 맞추다보니 또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보니 모두 반영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런 부분에서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발표 자료는 꽤나 훌륭했다. 스페셜 피어세션을 거쳐 피어세션 때 팀원들을 만나서 발표 연습을 3 차례 정도 하였다. 발표 연습을 할 수록 호흡도 안정되고 할말도 정리가 되었다. 이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팀원들에게 부탁하고 또 노력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마스터 클래스 발표 때는 가장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그 덕에 안도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발표를 마무리..

[학습 일지 / day 52] 프로젝트 정리 및 발표

오늘은 프로젝트 발표를 지원함에 따라 팀원들과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경까지 발표 자료를 함께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실험을 하였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다시 돌이켜봤으니까 당분간은 까먹지 않지 않을까... 그리고 랜덤 피어섹션, 팀 피어섹션 이후에 발표를 맡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중간에 말이 꼬여 부족한 발표가 되었다. 진행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것들을 다 넣고 또 그에 덧붙여서 더 말하려고 하다보니 말이 꼬였고 말이 꼬인 것이 의식되다 보니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발표 준비를 더 했어야 했다. 하지만 사실 그만한 에너지가 남아있지는 또 않았다. 속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화..

[학습 일지 / day 41] 기대면 안되!

아 오늘 중간에 한 시간 정도 의자에 기댔다가 끔뻑 졸아버렸다. 한 시간 잠들지 않았으면 오늘 할일 다했을듯... 그런데 또 그 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롤 한판하고 또 유투브 보면서 뒹굴거렸으니까 딱히 아쉬워할 일은 아닌가? 내일 마무리 지으면 되겠지 뭐. 오늘은 미션을 하나 하나 돌려보고 또 팀 회의 살짝 진행하고 오피스 아워에서 베이스라인 코드 해설 듣고 프로젝트 계획이나 일정 관리, 실험 관리 등에 필요한 안건을 만들거나 또 문서를 정리하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강의는 다 들었다! 피어세션 때는 미션 4,5의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한번 노래 부르고 나니까 달라졌나 나? 이제 발표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느낌이다. 다만, 설명하려는 내용이 복잡한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듣고 있는 사람..

[학습 일지 / day 40] 발표와 휴식

오늘의 가장 큰 일은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의 발표를 맡은 것이다. 우리 팀의 팀명이 내 성을 따서 염보라가 되었는데 이게 또 염OO의 보이는 라디오가 되더니 자연스럽게 내가 발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서 혼자 막 두근 두근 떨려 하다가 오프닝으로 Charile Puth의 See you again 후렴 부분을 살짝 불렀다. 얼마 전 찰리 푸스의 유투브 쇼츠를 본 게 기억난 것 같다. 하기 전에는 정말 떨려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싶었다. 그런데 처음이라 어쩔 수 없지. 이런 것도 경험이 쌓이면 익숙해질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또 멘토링도 진행하였고 피어세션 때는 미션 1,2의 내용을 리뷰하기도 했다. 점점 팀 케미가 살아나고 있다. 그런..

[학습 일지 / day18] 발표

벌써 18일차라니 4주차라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매일 매일 할일하기에 바쁘니까 시간 또한 어떻게든 잘 가는 것 같다. 아직 2월까지는 4개월이나 남았지만 이 또한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다보면 금방 지나가 있겠지?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내가 원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생각들이 드네 그래도 열심히 또 잘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계속 차근 차근 나아가봐야지. 멘토 님과도 얘기를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얘기를 해보면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겠지. 뭐, 아무튼 오늘은 Transformer 논문 정리를 마저 했다. 사실 하던 대로 다른 사람이 읽기 편한 자료를 만들기는 했는데 이게 발표 자료는 아니라서 또 욕심냈던 만큼의 완성도로 완성한 것도 아니라서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