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클래스 5

[학습 일지 / day 78] 강의를 들어야 해!

오늘은 강의를 집중해서 들은 날이었다. 최종 프로젝트 관련해서 설문지도 팀원들과 함께 작성하고 또 질문 사항이나 궁금한 것들 답변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강의를 열심히 들으려고 했던 것 같다. AI 서비스 개발 기초 강의를 다시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항상 집중해서 듣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내용들을 다시 한번 실습하다 보니 시간이 꽤 든 것 같다. 조금 느릴 수는 있어도 내용을 다시 한번 짚고 싶었고 또 내용을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고 싶었다. 코어 타임이 끝난 이후에는 한 10시까지 잠을 잤고 일어나서 강의를 이어서 들었었다. Linux shell command 강의를 듣고 과제를 다시 해보고 또 정규표현식을 공부하기도 했었다. 계속 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지치지 않도록..

[학습 일지 / day 27] 고삐

어제 늦게 잠에 들기도 하였고 또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였기 때문에 오늘은 생각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진 못했다. 핑계긴 하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도 강의를 2강 내용까지 다 들었고 EDA 좀 더 하고 github 폴더 관리하고 workflow 파일을 만들어 연구의 흐름을 기록해두기 시작하였다. diffusion study의 workflow도 만들긴 해야 되는데 일단 그거는 급한 게 아니니까 뒤로 미뤄두자. 또 하나 딥러닝 수학 스터디를 위해 딥러닝을 위한 선형대수학 책을 1-4 챕터까지 읽었다. 문제 풀이까지는 도저히 할 시간이 안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책임은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용을 다 읽기라도 하고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그런데 결론은 학습 서적을 바꾸자였다. 실제로..

[학습 일지 / day 24] Git 특강 끝!

드디어 3회차에 걸친 Git 특강이 끝났다. 사실 오늘은 Git 특강으로 시작해서 Git 특강으로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하루였다. Git 특강 이후에는 주재걸 교수님의 마스터 클래스가 있었지만 점심 시간 포함 7시간을 릴레이로 이어진 Git 특강의 아성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물론 교수님의 마스터 클래스는 임팩트 있었다. 축약적으로 최근 연구 트렌드를 콕콕 짚어주셨다. 하지만 소화 불량... 다 소화하지 못했는데 내용이 계속 넘어갔다. 다행히도 BERT를 이전에 공부해둬서 어찌저찌 이해하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원격 저장소 다루는 걸 마무리 짓고 git branch 운영 전략과 pull-request, cherry-pick, rebase, revert 등을 학습하였다. 원래 git 따로 복습..

[학습 일지 / day 10] 그래도 간다

오늘은 새롭게 학습한 내용이 없다. 오전에는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고 자소서를 하나 썼으며 오후에는 자소서 마무리하고 제출한 뒤 랜덤 피어섹션 (다른 팀 팀원들과의 만남), 피어섹션,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랜덤 피어섹션 때는 저번 주에 처음 겪었던 어색함을 잠깐 느꼈다가 이내 각자 자기 소개하고 자신의 목표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얘기해보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어섹션 때에는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던 터라 조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좋았던 것은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적극적으로 얘기하여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본 점이 좋았다. 발전적인 활동이나 논의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터 클래스 때에는 최성철 마스터님께서 현..

[학습 일지 / day 4] 고민

4일차 이제 드디어 몸도 마음도 부스트 캠프 스케쥴에 적응된 것 같다. 사실 힘들긴 한데 뭐 어찌저찌 진행은 되고 있다. 오늘 강의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CNN과 RNN 파트가 남았다. 오늘의 목표는 그것과 코딩적인 부분이었다. 코테 문제를 풀기도 했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코드 보고 흐름을 읽고 공부하기도 하였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적당히 잘 달성해낸 것 같다. 오늘의 특이사항은 임성빈 마스터님의 마스터 클래스가 들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방향성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겪었던 과정이라 공감이 많이 갔다. 수학은 학부 때 이해가 안가서 또는 외워지지 않아서 몇 번씩 쓰고 졸고 그랬었고 방향성은 나도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