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부스트캠프 AI Tech 4기

[학습 일지 / day 4] 고민

neulvo 2022. 9. 22. 23:44

4일차 이제 드디어 몸도 마음도

부스트 캠프 스케쥴에 적응된 것 같다.

사실 힘들긴 한데

뭐 어찌저찌 진행은 되고 있다.

 

오늘 강의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CNN과 RNN 파트가 남았다.

 

오늘의 목표는 그것과 코딩적인 부분이었다.

코테 문제를 풀기도 했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코드 보고 흐름을 읽고 공부하기도 하였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적당히 잘 달성해낸 것 같다.

 

오늘의 특이사항은 임성빈 마스터님의

마스터 클래스가 들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방향성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겪었던 과정이라 공감이 많이 갔다.

수학은 학부 때 이해가 안가서

또는 외워지지 않아서 몇 번씩 쓰고 졸고 그랬었고

방향성은 나도 고민을 많이 했었으니까.

뭐 계속 해봐야지. 달리 방법이 없다.

 

또 오늘 공지로 업스테이지 이벤트를 소개해줘서

저녁 시간에 Data-centric AI에 대한

구태훈 연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현업에 대한 얘기도 듣고

연사님의 고민에 대한 얘기도 듣고 해서

나름 흥미로웠고 또 재미있었다.

현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도 있어서 관련해서 연사 님께 메일을 보내볼 생각이다.

 

아, 그리고 비슷한 맥락의 데이콘 대회가 있어서

시간이 남는다면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근데 과연 시간이 남을까? 모르겠다.

 

끝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Pandas 수업을 다 듣고

확률론과 통계학, 베이즈 통계학에 대해 학습하였다.

 

pandas 라이브러리의 applymap() 이란 함수를

처음 봤는데 series 단위가 아닌 element 단위로

함수 안의 내용을 적용한다 해서 나중에 한 번 써먹어볼까 생각이 들었다.

 

column을 index로 옮기는 stack() 함수와

index를 column으로 옮기는 unstack() 함수도 기억해두고 싶다.

 

확률론이나 통계학 부분에선 크게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

수업 내용이 되게 압축적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머리가 엄청 아팠을 것 같다.

 

아, 쿨백-라이블러 발산에 대해선 처음 들어서

관련 내용 링크를 남겨두고자 한다.

 

10.3 교차엔트로피와 쿨백-라이블러 발산 —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ipynb .pdf to have style consistency -->

datascienceschool.net

 

그렇지. 오늘, 내가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휘말렸을까 걱정이 됐었다.

각자의 속도가 다르단 걸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겠지.

그런데 나는 이번에 끝을 볼 생각이니까 또 어쩔 수 없네.

 

 5개월은 긴 시간이니까 지치지 말고 서로 도우면서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내일까지 하면 일주일 끝! 좋은 일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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