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

[미라클 모닝 / day 63] 또 다른 한 주

어제 또 저녁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았기 때문에 오늘, 하루 지났지만 이렇게 뒤늦게라도 일지를 쓰고 있다. 이번 주를 뒤돌아보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사무실도 옮기고 나도 적응해 가면서 이런저런 사건들이나 생각들이 혼재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무사하게 지나갔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제 아침은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시작되었다. 하지만 조금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집을 평소보다 20분 정도 늦게 나섰고 그 때문에 사무실에도 20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오늘 아침에 한 일은 책 읽는 것이었다. 책 읽고 나서는 메타의 아티클 하나를 읽었다. STT와 TTS에 강화학습을 엮은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었다. 업무 시간이 된 뒤에는 이번 주 내내 보았던 작업을 이어서 ..

[미라클 모닝 / day 61] 오늘도

오늘도 하루가 잘 지나갔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많이 졸지 않았다!! 하루를 꽤나 컴팩트하게 보냈고 그 때문에 피로하고 기분이 약간 쳐져 있다.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잘 자고 주말을 기다려보자.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OT에 참여할 것이다. 원래 보타닉을 가던 시간이라 고민을 꽤나 했는데 일단 OT는 들어봐야 알 것 같아서 보타닉을 미루기로 하였다. 이후에도 시간 조율이 어렵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하다. 오늘 아침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가서 사무실에 도착하니 7시였다. 원래 계획했던 프랑스어 교재를 안 가져가서 대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새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가끔은 정신이 없는 것도 같다. 어제 놓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랬는데 실제..

[미라클 모닝 / day 1] 마음 다잡기

부스트캠프를 마친 지 3주가 지났다.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몸관리도 하고 또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닌데 아쉬운 감이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기는 하였지만 한번 휴식을 취하니 다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 생각은 해도 몸이 좀처럼 잘 따라와주지는 않았다. 막연하게 언젠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스트캠프 수료생 커뮤니티에서 좋은 계기를 발견하였다. 바로 미라클 모닝이라는 채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던 것이다. 다시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이르게 시작할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이모지를 눌러 참가 의사를 피력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로 어제 미라클 모닝 채널이 파졌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