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장 2

[미라클 모닝 / day 82] 외식

오늘의 특별한 일은 가족과 함께 외식을 간 일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쉬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또 생기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 늦장을 부리다가 늦게 출발하였다. 오늘도 오히려 사람이 적었다. 늦게 출발하니 확실히 시간이 조금 빠듯했다. 빠듯한 만큼 바쁘게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고 그 후에 바로 준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늘 오전은 솔직히 조금 졸렸다. 최근에 커피를 안 마시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냉방병 때문에 외투를 걸치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했다. 중간에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서 외투를 벗고 업무에 다시 몰입했었다. 다행히도 그 이후로는 집중력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 퇴근 후에는 바로 가족들과 만나서 외식하러 갔고 아버지..

[미라클 모닝 / day 81] 가짜연 7기 OT

오늘은 가짜연 7기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 조금 충동적이었지만 여차저차 하다보니 7기 빌더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리소스 조율이 중요 과제가 될 것 같지만 일단은 한번 시작해보자! 재밌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장을 부렸다.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20분 정도 더 뒹굴다가 사무실로 출발하였다.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6시 20분 출발이 6시 딱 출발보다 덜 붐비는 것 같다. 붐빈다는 것은 인구 밀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밥을 먹고 프랑스어 공부를 하였다. 이전에 다이알로그는 못 들었었는데 오늘은 다이알로그를 마저 듣고 학습하였다. 업무는 큰 변동이 없었다. 다음 스텝을 위해서 데이터를 직접 보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계속 데이터 보고 검사하고 그런 작업만 반복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