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

미국 여행 18일차 - 브루클린!

오늘은 뉴욕으로 다시 돌아와서뉴욕의 지인들을 다시 만난 날이다.뉴욕 일정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같이 시간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동생들을 만나기 전에 먼저 쉑쉑을 먹었다.좋은 충격을 줬던 쉑스택을 다시 시켰다.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최근에는 쉑버거에 패티를 추가해서 먹고 있다. 동생을 만난 뒤에는 다른 친구가 추천해준브루클린의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오믈렛하고 에그 베네딕트다.저 형태가 에그 베네딕트가 맞나 싶긴 한데이때 에그 베네딕트를 처음 먹었던 걸로 기억해서아마 맞을 것이다.남자 둘이서 브런치를 즐기는 장면이내게는 무척 신선해서 좋았다.왠지 모를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말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선착장으로 향했다.브루클린 브릿지와무한도전 촬영지인 덤보를 보기 위해서였다. 페..

미국 여행 13일차 - 안녕 타임스퀘어

미국에 도착하고 바로 들른 곳은 타임스퀘어이다.지인은 이미 만난 상태였고타임스퀘어 보고 가자는 느낌으로 갔었다.사진은 그냥 이대로 길게 쓰는 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다른 사진을 덧붙이진 않겠다.타임스퀘어의 모습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봤던 모습이었고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많이 생각났었다.날씨도 좋고 반가운 인연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바로 비비큐 식당에 들어갔다.지금봐도 폭력적인 식단이네.지금 먹으러 하면 남길까 고민 꽤 했을 것 같다.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그 다음으로는 브라이언트 파크라는뉴욕 도심에 있는 공원에 갔다.무슨 공연 준비 중이었는데 공연을 보지는 않았다. 이렇게 회전 목마랑 꽃 사진 찍고그러고 나왔다.약간 경유지 느낌이었다. 왜나하면 이 이후에 바로 근처 블루보틀에 갔기 때문이다...

미국 여행 12일차 - 뉴욕으로

이제 여행은 하와이에서 뉴욕으로 옮겨간다.왜 뉴욕으로 가게 됐냐 하면하와이에서 끝내기엔 비행기 값이 아까운 것도 있었고미국 본토를 밟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마침 군대 가기 전에 친하게 지냈던신대홍 동기들이 뉴욕에 있다고 들어 연락하고만나기로 해서 가게 된 것이었다. 공항의 모습. 날이 매우 맑다.알래스카 비행기인가 꽁무니에 달린 얼굴이 조금 부담스럽다. 미국스러워 보이는 런치 세트의 사진미트볼 스파게티, 마카로니, 완두콩, 고기, 매쉬 포테이토.나름 건강식인 것 같은 느낌인데한국인에게는 금방 물릴 것 같은 조합인 것도 같다.아닌가 잘 모르겠다. 이날의 사진은 이걸로 끝이다.같은 미국령이라도 하와이에서 뉴욕은 꽤나 거리가 있다.이렇게 하루를 때워도 되나 싶지만이게 전부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근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