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음 2

[미라클 모닝 / day 76~77] 일찍 자기

이번 주에는 일지 작성을 많이 까먹었다. 전반부는 야근 때문이었지만 후반부는 일찍 자려했기 때문이었다. 평소보다 1시간 ~ 1시간 반 정도 일찍 잠에 들려고 했기 때문에 약간 꼬인 것 같다. 보통 일지를 12시 무렵에 썼으니까 일찍 잔다고 하면 일지 쓸 생각이 안 났던 거지. 이번 주를 돌아보면 다사다난 했던 것 같고 또 컨디션도 오락가락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야근 때문이긴 하겠지만 뭐 조금 뒤죽박죽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지나고 보니까 어떻게 잘 헤쳐나갔던 것 같다. 주말 동안 할일들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이정도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아침에는 평소와 같이 빨리 일어났고 공부를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이번 주에 프랑스어 공부를 못했는데 아쉽지만 한주 미루기로 했다. 일은 조금 반복적이었..

[미라클 모닝 / day 61] 오늘도

오늘도 하루가 잘 지나갔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많이 졸지 않았다!! 하루를 꽤나 컴팩트하게 보냈고 그 때문에 피로하고 기분이 약간 쳐져 있다.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잘 자고 주말을 기다려보자.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OT에 참여할 것이다. 원래 보타닉을 가던 시간이라 고민을 꽤나 했는데 일단 OT는 들어봐야 알 것 같아서 보타닉을 미루기로 하였다. 이후에도 시간 조율이 어렵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하다. 오늘 아침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가서 사무실에 도착하니 7시였다. 원래 계획했던 프랑스어 교재를 안 가져가서 대신 가져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요새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가끔은 정신이 없는 것도 같다. 어제 놓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랬는데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