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90

[2024 / 그라운드시소 성수] 유토피아 : 노웨어, 나우 히어

그렇다. 오늘 하루 두탕이었다.조금 빡셌지만 그래도 두 전시전 모두 보고 온 것에 만족한다.또 언제 시간 내서 갈지 모르니까 될 수 있을 때 다녀오는 것이 낫다.전시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꽤 있었는데티켓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들이 꽤 멋졌기 때문이었다.바로 가보겠다. 전시의 시작은 유토피아에 대한 고찰이다.유토피아가 없다고 생각하지만내면에서는 그에 대한 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나그것을 뚜렷하게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했던 것 같다.조금 다를 수 있는데 동의하지 않아서 그냥 흘려들었다.너무 감상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 후에 첫 번째 섹터에서 구형 컴퓨터를 활용해유토피아 이미지를 뽑는 것으로 전시는 시작된다.이전 전시도 그렇고 이 전시도 그렇고휴일인데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다들 멀리 여행을 간 ..

[2024 / 인사센트럴뮤지엄]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휴일을 맞아 전시 일정을 살펴보다가팝아트 전시가 있어 신청하였다.그리고 실크스크린 체험도 있길래패키지로 같이 신청하였다.실크스크린에 대해서는 작품 설명으로만 접했었기 때문에알아보고 직접 해보자는 취지에서 신청하였다. 전시장을 입장하고 처음 만난 아티스트는리히텐슈타인이다.잡지나 만화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색이고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밴데이점 기법 또한 눈에 띈다.작가 설명 및 작품 해설을 VIBE를 통해 들었는데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문제는 작품 설명 읽으랴 해설 들으랴 조금 바빴던 것?머릿속이 조금 소란스러웠다.작품은 직관적이고 메시지 또한 명료하다.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장점이 있는 형식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풍자와 같은 약간의 비틀기또한 메세지를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요..

[이용 후기] 패스트 파이브 신논현 2호점!!

안녕하세요! 주니어 개발자 늘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저희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2호점"의 리뷰예요. 신논현 2호점은 아래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신논현 3번 출구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덕분에 출퇴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요즘 같이 햇빛이 강렬한 날에 이렇게 역 가까이에 사무실이 있다는 건 정말이지 행운이에요:) 패스트 파이브 신논현 2호점의 장점은 가까운 위치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넓고 쾌적한 라운지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입니다. 라운지 공간이 넓다 보니 커피챗하기에도 좋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정말 이상적인 라운지 공간 아닌가요? 여기가 바로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2호점의 제 최애 공간입니다..

[SEF2023]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렇게!

이번에 좋은 기회로 SEF2023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놓칠 수 없는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현장에서 듣는 연사 님들의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값진 것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어서인지 몰입도도 더 좋았던 것고 많은 영감을 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오프라인 타임 테이블입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행사는 네이버 1784에서 09.09 토요일에 진행됐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세션은 "개발 유투버들과의 만남", "나도 몰랐던 내 취향, 데이터는 알고 있다!", 그리고 "AI 엔지니어의 실전 공부법 톺아보기"입니다. 특히, "AI 엔지니어의 실전 공부법 톺아보기"에서는 무려 패널로 참여하여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장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하였는..

[2023 / 국립중앙박물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 현재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전시장소: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3.6.2.(금)~10.9.(월) / 휴관일 : 9.29.(추석 당일) 주 최: 국립중앙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런던 전 시 품: 라파엘로 , 카라 www.museum.go.kr 오늘은 국립 중앙박물관의 링크이다. 아래는 인스타그램 후기. neulvo art :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후기 아래는 전시를 보며 적은 메모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바란다. 그림에는 작가의 의도가 있고 그림을 채우는 건 관찰자의 상상력이다. 음영을 넓게 표현하면 두께감이 느껴진다. 인물의 배경을 밤색으로, 옷과 배경을 재빨리 칠해 밝은 빛을 받은 섬세한 얼굴 표현에 주목하게 마음이 편안해지..

[2023 / 마이아트뮤지엄]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myartmuseum.co.kr오늘은 웹페이지가 존재했다.그리고 아래는 인스타 리뷰 링크이다.neulvo_art :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후기이번 전시를 보며 새로웠던 점은 조형 예술에 대한 관심이었다. 조형 작품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나중에 조형 쪽도 해볼까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토르소, 발음도 멋있다.인스타 리뷰에서도 밝혔듯 이번 전시에서 조형 작품에 눈을 떴다.첫 번째 세션에 전시된 이 애도라는 작품과 웅크려 앉은 노파 작품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애도 작품은 표정과 손의 표현, 그것이 전해주는 감정들이 너무 찰떡이어서 좋았고웅크려 앉은 노파 작품은 그 정적인 분위기와 곡선으로 표현된 어깨선이 마음에 들었다.이런 쪽으로도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2023 / DDPM]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오늘도 인터파크 티켓 링크를 가져왔다. 아래는 인스타그램 후기 링크이다. neulvo art : 알폰스 무하 전 후기 아르누보 스타일이 일러스트나 보타닉 모두에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라 흥미로웠다.또 타로 그림으로 본 것만 같은 스타일이라서 친숙하면서도 언뜻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사실 오늘은 자세하게 다룰 내용이 따로 없다. 감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쓴 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아예 안 쓰기는 또 아쉬우니까 몇 개 인상적이었던 그림들을 가져와서 얘기해보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4계절이었다. The Seasons (series) - Browse Works - Gallery - Mucha Foundation This was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