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2

러시아 생활기 15편, 일식과 사진 털이

모스크바에도 일식집은 있었다.아르바트 거리 근처의 가게로 기억하고 있는데,라멘도 그렇고 이 참치가 들어간 디시도 그렇고 맛이 상당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모스크바에 자리 잡게 된 스토리도 가게에 있었는데꽤 흥미롭게 봤었다.영상도 틀어줬었나 싶다.여담으로 러시아에서는 일본에서와 같은 잘 숙성된 회는 보기 어려웠다.하이엔드한 가게에서는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일반 가게에서 좋은 회나 초밥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흐람 흐리스타 인근을 한 번 더 지나갔다가 찍은 사진이다.이때의 날씨도 좋았고 구름도 그리고 태양도 되게 멋있게 자리 잡고 있어서사진을 열심히 찍고 자랑했었다.성당이 어둡게 나온 것 빼고는 꽤 괜찮은 사진인 것 같다. 이 날은 데드풀도 봤던 날인 것 같다.데드풀 포토 스팟에서 찍은 사진이 ..

러시아 생활기 14편, 흐람, 샤슬릭, 케이팝

흐람 흐리스타(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모스크바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원광 학교의 반 학생들이 여기에서 무언가를 찍는다고 하여서가서 만나고 촬영을 도왔웠다.지금 생각해 보니,모스크바에서의 기억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귀한 인연이었다. 샤슬릭.구워진 고기를 가져와서 싸먹는 느낌인데아마도 한국이 커플이 있는 수업의 학생들하고 가지 않았나싶으 느낌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샤슬릭은 자주 먹지는 않았는데 꽤 좋아하였다.특히 시즈닝된 것이 맛이 좋았다. 특유의 향이 있었다. 이거는 같이 먹은 것 같은 곁들임 음식?감자 채 썬 것에 치즈등이 올라간 것 같다. 드디어 뽑은 손흥민 선수의 카드.물론 이것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다.한국에 올 때엔 가져왔는데이후에 방 정리하다가 버린 걸로 기억하고 있다. 이건 K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