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103] 차근 차근

neulvo 2023. 8. 28. 23:38

눈앞의 일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

부담스럽다고 생각되던 일도

막상 해보면 예상보다도 빨리 끝나더라.

괜히 쫄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차분하게 하나씩 해 나가면 되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늦게 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12시 이전에 잘 생각이다.

할일이 있긴 하지만

잠깐 한다고 변화가 클 것 같지는 않아서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보려고 한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7시 반이었고

비가 적당히 내리고 있었다.

바로 아침을 먹고 메일이나 다른 알림들

정리한 뒤에 바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늘도 코드 고도화 작업을 하였고

요청이 들어온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기도 하였다.

대부분 무난했는데 아침에 잠깐 졸려서

은행 갔다올 겸 점심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갔었다.

돌아와서는 정신 차리고 일을 했기에

나름 결단을 잘 내렸던 것 같다.

그 외에 달리 특별한 사항은 없다.

 

퇴근 후에는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작업을 조금 하였다.

내일 회의 전까지 하기로 한 작업들을 하였고

큰 무리 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그 후에는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다.

자세라든가 컨디션이라든가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귀가 후에는 잠시 뒹굴거리다가

정리할 것들 빠르게 정리하였고

그리고 현재 일지를 쓰며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오늘 읽은 잡지 내용을 리뷰할까 싶긴 한데

크게 급한 것 같지는 않다.

일단 잠이 급하다. 의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럼 이만 자러 가봐야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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