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65] 회복

neulvo 2023. 7. 6. 00:02

어제는 매우 지친 날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 것도 있었지만

일들이 계속 꼬여서 잘 안풀린 날이었다.

그래서 귀가하고 잠깐 쉬다가 바로 잠에 들었고

오늘 새벽 3시 경에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깬 뒤에는 QLoRA 자료를 조금 봤다.

많이 보기는 힘들었고

인터넷 보고 놀다가 잠깐 집중해서 공부했다.

회의 전에 그래도 자료를 다 봐두려고 한다.

 

오늘은 오전에 일이 있어서

출근을 10시에 평소보다 늦게 하였다.

그래서 인지 많이 피곤해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일이 잘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막혀서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시도했고 나름의  결과는 뽑았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9시였다.

한 한시간 정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정신차리고 할일만 쓱싹했다.

항상 할 게 많이 남아있기에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내일 좀 더 힘내보자.

아 내일 스포츠 레깅스(?) 사야한다. 까먹지 말자.

 

그럼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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