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고도화 2

[미라클 모닝 / day 109] 좋은 날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사실 별일 없었지만 컨디션이 괜찮았다. 그래서 좋은 날이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전날의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았다. 6시 반쯤 집을 나서서 7시 반쯤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잡지 마저 읽고 러시아어 공부 조금 한 뒤에 일과를 시작하였다. 회사일은 저번의 반복이었다.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중에는 끝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하였다. 오늘 작업할 것이 꽤 있다 보니 아예 집에 가서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 후에는 잠깐 쉬다가 저녁 먹고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회의에 참석하였다. 오늘은 이야기를 꽤 길게 하였다. 프로젝트에 기대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

[미라클 모닝 / day 100] 100일차!!

드디어 일지 100일차까지 왔다. 중간 중간 빠뜨린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해왔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던 것 같다. 왜 확신을 못하냐면 사실 오늘이 오늘이 아니라서 이다. 어제 깜빡하고 일지를 못 썼고 그 때문에 하루 뒤인 '오늘' 일지를 쓰고 있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7시 20분? 30분? 정도 됐어서 따로 공부를 좀 하다가 밥을 먹고 근무를 시작하였다. 며칠 째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를 만날 때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꾀를 쥐어짜내고 있다. 코드를 고치고 데이터를 보고 또 다시 보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고되고 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