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티스토리가 고장났길래 부득이하게 아침에 일지를 작성한다. 어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좀 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지 못한 하루였다. 무엇이 문제였다 라기보다는 노력했는데도 집중이 잘되지 않는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노력했다는 것이다. 집중하려고 또 더 학습하려고 계속 시도하고 노력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려 했다는 점이 그래도 높게 살만하다. 어제는 비록 마음에 차지 않았지만 이렇게 계속 노력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의 시작은 요가였다. 아니, 사실 챔피언스 리그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를 관전하였다. 왜 최고의 선수들이라 하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매우 치열하고 재밌었다. 경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