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3

[독후감]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 코쿤북스

이번에 교보문고에 들렀을 때베스트 셀러 칸에 있길래눈에 들어와서 산 책이다. 릭 루빈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고인스타나 유투브에 이 아저씨가 나와서얘기하는 걸 보면서도그냥 예술하시는 분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영상을 보곤 했었다. 프로듀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책을 읽은 후의 일이다. 책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자면예술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태도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신념을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공감하는 내용과 공감하지 않는 내용이 섞여 있었는데공감하는 쪽의 내용이 훨씬 더 많았다. 하나 도움이 됐던 내용은 아이디어의 고갈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저자가 아이디어는 고갈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얘기를 했고나도 그것을 믿고 생각을 고쳐 먹을 수 있었다.언젠가 아이디어가 떨어지면 어떡하..

[학습 일지 / day 81] Streamlit과 Progress

레이아웃 논의의 발전 사항으로 팀원이 직접 Streamlit 코드를 짜서 보여주었다. 이전의 고민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코드를 짠 팀원이 잘 준비해왔다. 이전에 나왔던 우려 사항들에 대한 자신의 솔루션을 잘 녹여와서 많은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되었다. 눈에 보이는 출력물이 있으니 그에 대한 논의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많이 배웠다. 나도 가끔 작업하기가 부담스러워서 또 번거로워서 미루고 상상으로만 얘기한 적이 있었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또 반성하게 되었다. 말 보다는 역시 행동인가? 확실히 무언가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행동이 필요하다. 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라도 행동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보자. 남은 기간 동안만이라도. 오늘은 학습용 데이터셋을 추출..

[학습 일지 / day 67] 또 다른 일주일

이렇게 또 일주일을 떠나보냈다. 오늘은 정말 MRC 프로젝트만 하였다. 베이스라인 코드를 수정하기도 하고 또 깃헙 관리나 노션 관리, 각종 문서화 등을 하는 데 하루를 모두 써버렸다. 무엇이 남느냐 하면은 모르겠네 그래도 프로젝트는 진행됐다. 기반은 다져놨고 획기적인 무언가를 하려면 이제는 미션을 수행한 후 해당 내용을 구현하거나 논문을 읽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지식을 확충하거나 스스로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오늘 뜻 깊었던 시간은 동료들하고 MRC 프로젝트 얘기하고 최종 프로젝트 얘기한 시간이었다. 많은 얘기를 하고 또 들었다. 중간에 일에 치여서 집중하지 못한 순간이 있었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꼭 좋은 태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할일이 급하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그냥 아예 할일을 미루는 것이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