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기 2

[미라클 모닝 / day 53] 일상 복귀

전시도 잘 진행되었고 전시 관련 일정도 마무리 지어짐에 따라 다시금 일상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고배를 마시기도 하였고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여러 번 다잡았던 마음을 또 다시 다잡을 타이밍이다. 오늘 아침에는 7시를 살짝 넘겨서 기상하였다. 오랜만에 요가를 하였다. 아직 유연하더라. 요가한 이후에는 커피를 사와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우선순위 큐를 이용한 간단한 문제였는데 꽤 헤맸어서 조금 속상했었다. 하지만 덕분에 우선순위 큐 라이브러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이후에는 늦은 아침 먹고 바로 산책을 나갔다. 몸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을 다녀온 이후에는 ..

[미라클 모닝 / day 48] 면접 스터디 2

요근래 티스토리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지 작성을 미뤘었는데 알고 보니 티스토리 문제가 아니라 내 환경의 문제였다. 사실 수요일까지는 활동을 조금 쉬려고 했어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도 페이지 접근이 안되길래 살펴보고 인터넷 기록과 쿠키들을 모두 삭제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어제의 가장 큰 활동은 면접 스터디 2회차였다. 준비를 꼼꼼하게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면접 스터디를 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었고 면접 상황을 가정하여 질의를 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다. 보다 여유가 생겼고 대응을 보다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번 주에 1회차 + 면접을 봤을 뿐인데도 면접 상황이 더 이상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를 하였다.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