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 2

[미라클 모닝 / day 67] 아이디어

요즘 아이디어가 넘친다. 의욕이 넘친달까 하고 싶은 게 많다. 일적으로도 욕심이 많고 일 외적으로도 욕심이 많다. 오랜 기간 방 안에 있었던 탓일까 참아왔던 것들이 분출되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율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착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이후로는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힘내서 하나씩 잘 맞춰나가 보자! 아침은 평소와 다름없이 5시 반 ~ 6시 사이에 시작되었다. 바로 준비하고 사무실로 갔으며 도착해서 구독 서비스로 온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는 책을 잠깐 읽었다. 오랫동안 읽고 있는 책인데 철학 서적이다. 철학도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 싶은데 흠... 쉽지 않다. 오전에는 자료 조사 위주로 일을 하였다. A..

[미라클 모닝 / day 59] 장마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 때문에 출근길에 불편할까 싶어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섰다. 줄곧 생각했던 언어 공부를 하기 위함도 있었다. 7시에 일찍 출근해서 8시까지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할 수 있었고 뿌듯한 모먼트가 있었다. 다만 점심 시간 전까지 피로하였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래도 업무에는 성실하게 임하였다. 오늘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환경 설정이나 경로 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었다. 하지만 결국 해결하였고 내일 좀 더 코드를 손봐야겠지만 요청한 작업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순위에 따라서 하는 작업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흐름을 놓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퇴근 후에는 데이터 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