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난 밤 꿈에 나는 하나 뿐인 그대를 품 안에 폭 안고 얼굴을 맞대고 지그시 바라보고 손을 꼭 마주 잡고 그대 사랑에 푹 빠졌지. 짜르릉 짜르릉 짜증나는 알람 소리에 꿈 같던 동화는 막을 내렸고 이제는 그대 얼굴 마저 기억나지 않네. 쓸쓸한 잠자리를 가지런히 하네. from : https://www.instagram.com/p/B975_ixHTHM/?utm_source=ig_web_copy_link 느리게 읽기/시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