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리 빨대 사용 후기. 저번에 개봉기를 썼는데 그게 벌써 한 달 전 이야기다. 세월이 빠르다. 그리고 개봉기를 썼을 때 직접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후기를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말투가 좀 거만한 느낌도 있네. 사실 내가 좀 고지식한 편이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 생각하면 어느 정도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래. 많진 않지만 이렇게 직접 써봤다. 코로나 시국이라 많이 안 나간 탓도 있고 작업을 해도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커피를 많이 안 마신 탓도 있다. 한 달 가까이 썼는데 한 일곱번 정도 사용했네. 어쩌면 나 건강한 걸지도? 가끔 까먹고 놓고 간 적도 있긴 한데 최대한 갖고 다니려고 노력했다. 사용 후기를 간략히 쓰자면 생각보다 사용하기 좋았다. 꽤 튼튼했고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