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리 빨대 사용 후기.
저번에 개봉기를 썼는데
그게 벌써 한 달 전 이야기다.
세월이 빠르다.
그리고 개봉기를 썼을 때
직접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후기를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말투가 좀 거만한 느낌도 있네.
사실 내가 좀 고지식한 편이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 생각하면
어느 정도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래. 많진 않지만 이렇게 직접 써봤다.
코로나 시국이라 많이 안 나간 탓도 있고
작업을 해도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커피를 많이 안 마신 탓도 있다.
한 달 가까이 썼는데
한 일곱번 정도 사용했네.
어쩌면 나 건강한 걸지도?
가끔 까먹고 놓고 간 적도 있긴 한데
최대한 갖고 다니려고 노력했다.
사용 후기를 간략히 쓰자면
생각보다 사용하기 좋았다.
꽤 튼튼했고
씹는 맛(?)도 얼음을 씹는 거 같은
즐거운 식감이라 재밌었다.
그리고 씻고 다니는 것도
귀찮지 않았고
오히려 저녁에 들어와서
유리 빨대 씻고 있으면
뭔가 의외로(?) 힐링된다.
어쩌면 이거 사용한다고
환경 얼마나 보호하겠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은데
다 생각하기 나름이지.
조금의 실천이라도
많이 모인다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나는 믿고 있다.
그리고 내가 유리 빨대랑 텀블러 쓰고 다니면서
확실히 그만큼은 플라스틱 사용 줄었겠지.
아무튼, 연설은 이 정도 하고.
마지막으로 뉴본샵 링크 달고 끝내도록 하겠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사이트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돈 받고 하는 광고 아니다.
사이트 방문하는 것도 제품 사는 것도
본인 선택이다.
물론 나는 잘 쓰고 있다. ㅎㅎ
그럼 감사하다. :)
'느리게 살기 > 기타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용 후기] 패스트 파이브 신논현 2호점!! (0) | 2023.09.11 |
---|---|
[SEF2023] 소프트웨어 교육은 이렇게! (0) | 2023.09.10 |
[방문기] 서울 식물원 (0) | 2021.05.14 |
[개봉기] 뉴본 유리 빨대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