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2

[미라클 모닝 / day 51] 산책

요즘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생각 정리하기도 좋은 것 같고 가만히 방 안에서 멍 때릴 바엔 몸을 움직이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다만 매일 1~2시간 걷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어졌다... 오늘 아침도 그랬다. 새벽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고 7시 반 가량에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비밀이다... 아침 일과의 시작은 코테스터디였다. Counter 활용과 Index 검색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문제였는데 각각을 생각해내기는 하였는데 그 둘을 엮지 못해 풀지 못하였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또한 과정인 것 같다. 코테 스터디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산책을 하러 나갔다 왔다. 그리고 나서는 원천 데이터 제작을 이어서 진행했다. 작업을 반복해서 하다보니 이것도 나름 발전하는 것 같..

[학습 일지 / day 15] 갈증

오늘은 밖에 나갈 일이 많은 하루였다. 아침에 머리 자르러 외출하고 저녁에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밖에 나갔다왔다. 점심 때에 돌아와서 Data vizualization 수업을 들었는데 집중이 잘 안됐다. diffusion 모델을 공부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모집했다 보니 거기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visualization에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 없어서 조금 따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사실 나는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싶고 또 얘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데 나만의 생각이었나 싶은 느낌이 있다. 조금 지쳤을까나 근데 뭐 당장에 더 일을 벌이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 그냥 그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이제는 벌인 일들 수습하다가 나중에 취업하고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 아직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