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라 3

[학습 일지 / day 96] 회고

프로젝트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오늘한 것은 한 주의 정리 및 회고 작성이다. 사실 여기 블로그에다가도 회고를 좀 써볼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미 여러 매체에 회고를 작성했기 때문에 더 이상은 사족인 것 같아 또 귀찮기도 해서 그렇게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그래도 짧게라도 적어보자면 업계 관계자로부터 프로젝트의 평가는 아직 받지 못했지만 나는 우리 팀이 해낸 결과물에 대해 만족스럽고 또 자랑스럽다. 얼마나 고생하며 또 스스로를 극복해가며 이 결과물을 달성했는지 알기 때문에 나는 우리 프로젝트를 높게 평가한다. 실제로 주변에서 잘했다는 평가를 여럿 듣기도 하였다. 앞으로 있을 네트워킹 데이가 기대되기도 하고 또 다른 평가들이 궁금하기도 하다. 다가올 날을 또 즐겁게 맞이해봐야지. 수고많았고 오늘도 감사하다:)

[학습 일지 / day 40] 발표와 휴식

오늘의 가장 큰 일은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의 발표를 맡은 것이다. 우리 팀의 팀명이 내 성을 따서 염보라가 되었는데 이게 또 염OO의 보이는 라디오가 되더니 자연스럽게 내가 발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서 혼자 막 두근 두근 떨려 하다가 오프닝으로 Charile Puth의 See you again 후렴 부분을 살짝 불렀다. 얼마 전 찰리 푸스의 유투브 쇼츠를 본 게 기억난 것 같다. 하기 전에는 정말 떨려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싶었다. 그런데 처음이라 어쩔 수 없지. 이런 것도 경험이 쌓이면 익숙해질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또 멘토링도 진행하였고 피어세션 때는 미션 1,2의 내용을 리뷰하기도 했다. 점점 팀 케미가 살아나고 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