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근을 해서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 늦다고 해도 8시 반 정도긴 하다. 어제 일정부터 얘기하자면 정말 하루가 긴 날이었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선 이후에 새벽 4시에 집에 돌아왔다. 오전에는 평소와 같이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다. 러시아어 공부를 하고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었다. 살이 빠질 거 같으면서도 또이또이한 느낌의 리치함이었다. 정신을 온전히 차리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9시 근방부터는 집중력을 되찾았고 일도 나름 잘 되어갔다. 오전에 지난 날 돌렸던 코드 다시 확인하고 결과 문제 없는 걸 본 다음에 코드 디벨롭을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주말 간 터진 이슈 때문에 다른 일을 하게 되었다. 약간 막막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일이니까 받아들였다. 점심에는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해주시는 분들이..